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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백암지 다녀왔습니다
우보환
일반 5
2,423
2005-10-20 21:11
이번 주말 친구와 친구형님이 낚시하러 온다해서(서울에서) 답사차 다녀왔습니다.
10. 19일 근무중 시간내어 5시도착 우축 상류쪽에 자리터 마련을 위하여 수심체크하는중
빈바늘에 걸려오는 피리를 보며 철수의 유혹을 느꼈으나 밤이면 물러나겠지 하는 위로를 하고 깊은 수심층보다는 낯은수심의 월을 그리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수심 측정중 새우망을 던져놓고
평일인데도 낚시하시는 분이 한분이 잇어 큰소리로 조황을 확인하였더니
조황대신 밤낚시 할거라는 답을 주시더라구요
수심측정을 하면서 깊은쪽과 낮은족 자리결정에 상당히 고민한 시간이 한시간이상 망설였습니다 ( 붕세회원님들은 어느 결정을 하였을까 궁굼합니다) 댓글올려주시구여
새우망을 건져보앗더니 새우는 한마리도 없고 참붕어만 우굴우굴 어두워지면 채집되겠지하고 다시 던져놓고 떡밥낚시 시작하였습니다.
예상대로 춤을 추어대는 찌를 바라보며 자리를 옮겨볼까 망설이다 번거로운 마음에 도전의욕을 불사르며 ---- 약 1시간여 후 새우채집망 꺼내보니 새우가 바글바글
요 새우먹으러 대물들 낮은 수심에서 어슬렁 거릴것 같은 생각에 종전의 조바심은 어디가고 손놀림이 바뻐지며 낚시터에서만이 느낄수 있는 야릇한 그 기대감으로 새우를 달아 1.5, 2, 2.53대를 던져 넣었습니다(수심은 70 - 80정도) 던지자 마자 방정맞은 입질을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하고 계속 열심히 약 8시정도에 5치 한마리 입질은 계속이어지는데 참붕어로 예상됩니다
어느덧 12시 내일 근무도 잇고해서 철수하였습니다
수온은 계솟옳라 가는중 철수하여야하는 안타까움이 있엇으나 다음을 기약하고
진성지 출조계획중이신 분은 참고하세요
달이 밝아 입질이 그런건지 참붕어인지 숙제만 안고 왔습니다.
오피러스 타고 다니시는 분이시라면, 혹 지난주(10/14일) 함안낚시 사장님과 낚시를 가셨던 분이 아니신지요?
맞으시다면, 그날 잔챙이 입질 같은 것은 님의 채비가 너무 가벼워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우가 크지 않다면 모르겠으나, 어느정도의 크기 이상의 새우는 왠만한 채비는 들고 움직여 버리고, 또 참붕어 입질처럼 깔작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물낚시를 할때는 이런 피곤함을 없앨려고 걍 무거운 채비를 써 버립니다.
맞으시다면, 그날 잔챙이 입질 같은 것은 님의 채비가 너무 가벼워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우가 크지 않다면 모르겠으나, 어느정도의 크기 이상의 새우는 왠만한 채비는 들고 움직여 버리고, 또 참붕어 입질처럼 깔작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대물낚시를 할때는 이런 피곤함을 없앨려고 걍 무거운 채비를 써 버립니다.
참고되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