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포다리,악양루.....

채낚이라고도 합니다..바닦에 가라앉혀 놓고 주로 잉어가 지나나가면서 느껴 지는 몸짓에 챔질을 합니다...

2002년에 양포다리 아래서 누군가 놓아 둔 스치로폴판 타고 들어 갔다가
삿대삼은 대나무가 미끄어져 용왕님 면담할 뻔 했읍니다.
그때 그게 배삼아서 들낚하던건가...
그땐 비둘기 배설물이 입수하면 밑밥이 된다고도 하던데요.

그런가요...물안개님...고맙습니다.....^^

조금만 참으세요. 
본격적인 해빙기 입니다.  수온은 지금이 잴루 찰 때이지요.
지금부터 한 열흘 따땃한 날씨로 수온이 올라가야 진짜 물낚시 이지요.
앞으로 적어도 일주일 이상 햇살이 나와야 할 겁니다.

오늘 봄비로 얼음이 다 녹앗네요...물낚시 가능 하겠네요....
수량이 좀 없는편이라서 조과는????

한가하신 모양이네요.....얼마나 하고 싶어시면,....^&^

물안개님 정보 감사 드림니다.....
지나다니면서 쪽배타고 그물질 하는줄 알았는데....
어제 유심히 보니까 이상한 낚시를 하길래...

아..전통낚시인 들낚이였군요...들낚소리는 들어었는데....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낚시에 흥미를 붙이려고 이곳 저곳 많이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많은 지도편달 부탁 드립니다......................................................^-^

전통 낚시 방법중 하나인 들낚입니다.
훌치기 바늘보다 훨씬 큰 세발부터 여섯발까지의 바늘이 있는데 그 지름은 보통15cm정도이며. 주로 동절기에 이용하는 방법이지요.    강이나 저수지에선은 주로 쪽배를 타고 하지만 결빙이 이루어지면 얼음 위에 구멍을 뚫고 일자형으로채비를 늘여뜨려서 지나가는 고기를 걸어 올리는 방법입니다.  인근에서는 남강 중류권에서 많이 하지요. 
구름님도 대산면 송정다리 인근에서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주로 대물 붕어나 두자 이상급 잉어를 대상어로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