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산천낚시터 수상좌대 추가 공사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그래서 낮 낚시는 포기하며 집콕에 몇주를 보냈더니~

손맛이 그리워서 지난 8/7일 토요일 밤에 야간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늘~ 하던대로 수상좌대 한켠에 자리를 하고 채비 챙기고 떡밥 만들고 써치를 켜니~ 번개가 번쩍... 합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 하더니~ 비가 살짝 오길래 무더위는 식히겠구나~ 했는데 결국 폭우로 바뀌어서 좌대를 때립니다.

번개에 천둥에 폭우에 대를 펴는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그 와중에 붕어들은 잘 올라옵니다.

어찌나 힘들이 좋은지~ 걸면 15척 낚시대가 부러질듯 휘어서 몸짓에 걸렸나? 했지만, 정확한 입질에 챔질을 하였네요.

새벽엔 앞이 안보일듯 비가 내려 잠시~ 쉬었다가 낚시를 합니다.

아침이 되고 건너편 좌대를 보니~ 개인 좌대가 없어졌네요??

한걸음에 달려가 보니~ 수상좌대를 새롭게 만들어 놓으셨네요.

올 가을엔 이쪽 수상 좌대에서 낚시를 해봐야 겠습니다.~~ 항상 좋은 환경 만들어 주시는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갖고간 카메라로 몇장 찍고~ 철수를 합니다.

밤새 내린 비로 무더위는 조금 가라앉았지만 그래도 낮이 되니 덥네요

무더운 여름철 더위 조심하시고 낚시하시길 바랍니다.

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