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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분다.
낙동강 물결이 새찬 바람에 못 이겨 몸부림친다.
따시한 봄날이면 다투어 피던 길가의 개나리는 꽃 몽우리를 감추고 수줍어 고개 숙이고 있다.
화현터로 달려가는 차안에서 꿈을 꾼다. 그리고 설레인다.
잉돌이가 나를 반겨줄 그 순간을 생각하니...
자꾸만 페달을 더 세게 밟은다.
잉돌이를 사랑하는 나 이기에.... 추위는 죽어도 싫은 나이기에....하우스 낚시터로 달려간다.
그리고는, 잉돌이 탕에 자리를 잡는다.
벌써 많은 조사님들이 와서 멋진 찌올림을 기다리며, 담소하고 ...
역시 화현터의 잉돌이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빨고 들어가는 습성이 강한게 잉돌이인가 ?
순간 순간 붕순이가 찌를 멋지게 올려준다. 그것도 잉어탕에서 ...제법 등치가 크다..
나는 낚시를 잘하지 못한다.
그래서 바보처럼 강한 액션에만 챔질을 한다.
찬 바람이 부는날...화현터....뜨시한 실내에서 느끼는 여유로움 ...
또 기대하며, 주말을 기다린다.
옛날 애인 노래 (전부성 가수 노래) 를 들으며...달려가련다....ㅎㅎ
지금도 그녀는 혼자라는데....지난 날의 추억으로 살고 있다는데.....
그 가사가 왜 그렇게 기대감을 갖게 하는지...
조사님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2022.12.21일(수) 아침에...가을나그네
무서운 붕어님,
잘계시지요?
아들램이 많이 컸겠네요.
언제 뵈면 별침대 커피 한잔 하시자구요. ㅎㅎ
새해에도 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