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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오후 13:00 장마비속에서 도착한 곳은300평 규모의 아담한 소류지는 전역이 4칸대를 펼치지 못할 정도로 수초가 가득하다.
낚시한 흔적은 있으나 질이 난 정도는 아니다, 과연 여기에 큰놈이 있을까???
누구에게 들은바도 없고 확인된 바도 없다. 준비한 실탄은 지렁이 한통. 옥수수 한캔. 새우. 어분 한봉지. 인근 공장에서 점심시간에 나왔다는 조사님이 떡밥에 젖먹이 애기를 한수 올리면서 흐뭇해 하신다...
저 자리가 진짜 마음에 드는데...저사람들 언제가나...???
아저씨!! 여기서 계속 낚시 하실건가요?
아뇨. 지금 일어날 겁니다.
아!!! 그러세요?
적당한 수초, 수심, 주변 잡목들...모두 마음에 든다.^^
본격적으로 자리를 딱고 낚시 준비돌입, 발앞에 칸반 두대.두칸 한대에 수심 80cm 딱 좋다^^ 멀리 두칸반을 수초 구멍에 밀어 넣었다 흐 흐 흐...시간싸움이다.
지렁이에 깔짝대는 폼이 우습다, 어렵게 챔질...어랑랑...7cm
계속되는 핏덩이들...포기하고 논고동이나 주으러 가야겠다.
오후7시 해지기전 캐미컬 라이트로 작전준비하고 새우로 미끼를 바꾸었다.
해 넘어가자마자 칸반대가 스믈스믈 움직인다, 챔질...애기다.
연이어 챔질...크다!!! 수초에 걸리면 끝장이다 강제집행후 계측, 28cm 출발이 좋다.
계속되는 입질 스믈스믈 움직이던 찌가 계단 오르듯 찔끔찔끔 올리더니 드러 눕는다.
챔질...크다!!! 수초 틈으로 쿡쿡 처박는 힘이 가당찮타 순간 피잉~~~하고 대가 하늘을 가른다... 아깝다!!!!!!!!!! 분명 35 이상일건데. 아쉬움이 물밀듯이 밀려 온다.
밤 11시 까지 25~28 6수 산뜻하다... 계속 낚시들 하고 싶지만 내일 일때문에 할수 없이 대를 접었다. 하지만 터져 나간놈은 언제 다시 잡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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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작은 소류지에서의 작업방법을 알려 드릴까요?
이해 합니다
좋은 추억 많이 많드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함께 출조할 기회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틀림없이 4짜입니다...ㅋㅋㅋ
다음에 그놈 꼭 잡으시기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