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매번 주말이면 낚시를 떠납니다
떠날때의 마음은 항상 좋은 마음이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떠납니다
어릴적 소풍가는 마음이 매 주 아니 격주로 설레임을 줍니다.
그러나 막상 물가로 나가보면 현실은 언제나 스트레스로 바뀝니다
반겨줄 붕어가 매번 우리를 외면합니다.
스트레스 풀러갔다 더 쌓이고만 돌아옵니다.
세상사는 이치도 모두 낚시와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간단히 생각해서
우리가 시골에 가서 닭을 잡아 먹을려고 그 닭을 한번 잡아 보세요
이리저리 잘도 도망가는게 닭 입니다.
단번에 잡히는것이 없습니다.
그 닭은 도망을 가야합니다
잡히면 잡아 먹히게 되니까요
범인을 쫒는 경찰은 항상 잡을려고 뜁니다
잘못을 저지른 범인은 도망을 가야 안잡힙니다.
붕어도 그렇습니다
잡으려는 자
쫒는자와 쫒기는자와 같은것입니다
우리는 붕어를 쫒고 붕어는 매번 도망을 가야합니다
그게 낚시입니다
쉽게 잡히면 재미가 없습니다
열받습니다
초보자인저는 몇번 민물 해보았지만 갈때마다
느끼는것 정말 힘이드는군아느껴집니다
봄 이오면 이러한 기분이 없어지려나
봄을기다려봅니다.
올으신 말씀들만 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안오면 세월을 낚지요.ㅎㅎ
에세이가 생각나는 군요.
입질없으면 열 받습니다.
그래도 즐겨야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달 밝고 물 맑으니 도돝 붕어는 입질을 사절하더군요
그대로 방류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붕어야 진짜 얼굴 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