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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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전라남도 완도 낚시대회차 들렸다
잠시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부근에 사진몇장 담아 봤습니다..

역시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도 가을이 깊숙이 찾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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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내가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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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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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가 누군가의 아픔을 가슴으로 느끼면서 기도하고 있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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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가 누군가의 모두를 이해하고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였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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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 마음이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으로 가득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애절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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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 마음이 샘물처럼 맑고 호수같이 잔잔했다면
그 시간은이 세상에서 가장 평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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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는 한없이 낮아지고 남들이 높아 보였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시간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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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 손이 나를 넘어뜨린 사람과 용서의 악수를 하고 있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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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 마음이 절망 가운데 있다가 희망으로 설레이기 시작 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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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 눈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있었다면
그 시간은 이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dsc_0040.jpg

글작가미상 / 사진 이상복올림 / 전남 완도지심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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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고주망태
보기님. 자~알보고 갑니다
항상 멋진그림과 조황소식 감사드립니다~~~~
은자의 강
좋은 글, 음악, 사진 잘 감상햇습니다.
풍경 사진 속의 가을에 푹~빠져봅니다.
사상떡밥(이성만)
마음이 잔잔해 지네요^^
물가에
언제 시간나면 가족과 함께 가보고 싶네요
감상 잘 하고 감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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