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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동생이 있었으면.....

착한붕어 1 1,643
(옮겨온 글)<br>▣ 피<br>우애가 좋은 오누이가<br>부모의 사랑을 받으며<br>착하게 살고 있었습니다.<br>어느 날<br>여덟 살 난 아들이 교통사고로<br>중상을 입었습니다.<br>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br>피가 급히 필요했습니다.<br>같은 혈액형을 가진 다섯 살 박이<br>딸을 향해<br>아버지가 조심스럽게 물어 봤습니다.<br>“얘야, 오빠가 위험하구나<br>오빠에게 피를 줄 수 있겠니?”<br>아이는 가만히 생각하더니<br>고개를 끄덕이며<br>침대에 누웠습니다.<br>수술을 앞둔 오빠가 불쌍했던지<br>눈물을 흘리면서<br>팔을 걷어 붙였습니다.<br>수술이 잘 끝났습니다.<br>“네 덕분에 오빠가 살게 되었다”<br>침대에 가만히 누워 있던 아이가<br>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br>“그런데 나는 언제 죽어요?”<br>“네가 죽다니?”<br>“피를 뽑아도 죽지 않나요?”<br>“그럼, 넌 죽는 줄 알면서도<br>오빠에게 피를 주었단 말이냐?”<br>“예, 오빠를 사랑하거든요”<br>「낮은 울타리」라는 작은 잡지에 실린 이야기입니다.<br><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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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무너미
착붕형님 전 o형입니다  <br>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보충해드릴께요<br>참고로 좀 뻑뻑할겁니다 ...ㅎㅎㅎ<br><br>날씨가딥다춥네요  뼈에 바람들어가지 않게 조심하시구요<br>무릅보호대라도  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