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됐다

개기 9 2,750
마누라
손자보러 서울 들락거리고
혼자서 밥 해 먹기 어연 4개월
이젠 밥도 쳐다 보기 싫어지는데

혼자서 둘러 매고
진교행
낚숫대 펴고
잠잘 자리 만들고
한 숟가락 먹고
준비 끝

펴 논 낚숫대
5개
한놈도 입질 없다

12시가 지나고
추위가 엄습하고
켜 놓은 가스난로는 등을 따뜻하게 해 주는데

1시가 가까워 오자
지도 붕언데
안 물고 베겨?


입질이다
3.6대에 입질이 왔다
너무 시원하게 밀어 올린다

확 낚아 챘다
.
.
.
.
.

피   래   미


짐을 쌌다
이노무 진교
다시 오나 봐라
올 때마다
사람 골병들인다

완전 *됐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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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조용동
확~~~ 월척이 올라와야 하는데.
추운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이운준
피리도 월척인대,^^
중층붕어
아이고..고생 무쟈게 하셨네요..
추운날씨에 고뿔은 안걸리셨나..?
붕어세상
요즘 저하고 처지가 비슷합니다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또 가셔야지요?
낚시는 그런것같습니다 ㅎㅎ
물안개
ㅋㅋㅋ
개기님 잼 ~ 있습니다.
담에는 피리 워 ~ 리 하십시요 ㅎㅎ
빙고(김종현)
개기님 안녕 하시져
항상 건강하게 사시나 봐요
모임때한번뵈요
켓치앤 릴리즈
고생하셨네요,ㅋㅋ
개기
미국서 온 친구 부부
전국 투어 시킨다고
골병들어 만신창이
이젠 나잇살이나 먹으니
그 짓도 못해요

낚수나 다녀야지
모임에 한 번 가겠습니다
차수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동병상련의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