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다려 입업시다

착한붕어 7 2,481
우중충한 월요일 입니다

웃자고 몇자 적어 봅니다

 

 화창한 어느오후

남편과 아들은 직장에 나가고

며누리와 단둘이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화장실을 갈려고 아들방앞을 지나가는데

조금열린 문사이로 보니 며누리가 빨가벚고 누워 있는게 아닌가

" 애 아가  아무리 집안에 남자가 없기로서니  그기 머꼬? 하니

며누리 왈

"어머니 요즘은 잠옷이 이렇습니다" 라고  하드랍니다

하여 어머니도 그날밤 발가벚은채로 누워 있었습니다

남편이 그모습을 보고...

" 당신 와그라노" 하고 물어보니

"요새 잠옷입니다" 고 하드랍니다

남편 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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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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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좀 다려입지....


 월드컵 잘 싸우고 결과는 졋습니다

6월 한달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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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착한붕어  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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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중층붕어
ㅋㅋㅋ..
베르크
으흐흐흐흐
물안개
ㅋㅋㅋ
행님아 내 배꼽 빠짓다 !!!    물리내소!!!!!!!!!  ㅋㅋㅋ
웅굴리
ㅋㅋㅋㅋㅋ
정말 다리면 펴질까요 ?
아모스
ㅎㅎㅎㅎㅎ
다려입는다고 새거 안되는 데요...
나도 우리 (악마같은 여편네) 다리미로
한번 다려볼까요 ㅋㅋㅋ
고주망태
행님. 잘 계시지예 ?!
얼굴보기 함 하입시더 ㅎ

다리기는 뭘 다려?
도망안가고 아 키우면서 살아주는것만도 "꿀"입니더~~~~ㅋ
kiss
ㅋ ㅑ ㅋ ㅑ ㅋ 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