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에서오가는말

꽃미남 12 2,018 2008-01-29 20:39

요즘은날씨가추운관계로 하우스를 자주 이용합니다.

어제는 홀로 공주에있는 중흥하우스 손맛터를 찾았는데 이곳에낚시하러오신 세사람 대화가 너무 재미있어 들은이야기 전합니다.

세분중에 한분은 연신 고기입질을받아고기를 건저올리는데.

다른두분은 계속 입질없이 미끼만 던져 너었다. 건젔다. 하는데.

한분이 잘잡는분에게 뭐먹고 나오는거여하고 물어보니까.

잘잡는분 왈 : 왜나한테나오는고기는 밥은안먹고. 삼호바늘만 먹고나오네그려.

조용하던하우스안에 갑자기 웃음꽃이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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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민물찌 2008.01.29 21:09

ㅎㅎㅎㅎ 재미나네요
중흥 하우스 주인 바뀌었지요?
저도 집에 가면 참 자주갔는데
눈에 미끄러져 고복 저수지에 들어갈뻔도했습니다 ㅎㅎ
올해는 한번 가봐야 할텐데

쉘위피싱 2008.01.29 22:29

재미있네요^^
저도 떡밥통 들고 다니기 귀찮은데 고기들이 빈바늘만 던져도 나오면 좋겠네요^^

착한붕어 2008.01.30 09:07

ㅋㅋㅋ 정답이네요

꽃미남 2008.01.30 10:02

많은손맛은 보지못했진만 즐거웠답니다.

나이스가이 2008.01.30 10:05

ㅎㅎㅎㅎ정답맞네예

꽃미남 2008.01.30 12:46

민물찌님 자택은어데이세요? 중흥하우스사장님은 대전송강동 송강낚시점 사장님입니다.

허빵 2008.01.30 13:52

참 코믹하네요. 나도 함 써먹어야지 ㅋㅋㅋ

민물찌 2008.01.30 20:26

네 청주입니다
몇년째 기러기입니다 ㅎㅎ
예전에 중흥 하우스 처음 생겼을때부터 3년간 많이 다녔습니다.
유일 사장님도 잘알고요 청주보다 그쪽으로 낚시를 많이 다녔어요 겨울에는
청주 대성낚시 사장님도 잘알고있습니다 요즘도 간간히 얼굴보러 갑니다 낚시점으로요 ㅎㅎ

두리하나 2008.01.30 20:56

ㅎㅎ 잼있네요.. 요즘 중흥하우스 조황이 어떤지... 낚시보단 그곳밥이 참 맛났었는데요...
한번들 가서 드셔보세요..ㅎㅎ

빙고(김종현) 2008.01.31 14:16

3호바늘도있습니까?
제꺼는17호인데
올해는 바늘 사이즈 좀줄여서 사용해야겠습니다
너무 무겁고 커서 붕어들도 잘 못삼키는 것 같습니다

꽃미남 2008.02.01 15:36

중흥하우스 식사. 특히 김치찌게는맛있다고 가족단위로 외식즐기는분들도 보았습니다.

흑랑호걸 2008.02.03 19:19

간만에 웃고 갑니다~글 잘보았구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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