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면허제는 없는가요???

이달에 있었던 일입니다.. 태풍이 오고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서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낚시를 좋아하는분들은 오름수위의 찬스다 싶어 장비를 챙기고 떠나셨겠습니다. 휴가철도 맞아떨어지고 각종계곡엔 인파들로 빽빽히
넘쳐나고 바다엔 해수욕을 즐기는분들 또한 댐이나 못에는 낚시를 하시러 오시는 분들 이 진을 치고 계셧습니다.. 다 좋습니다..
하지만 낚시를 하시러 오시는 분들 휴가를 즐기러 오시는분들 머라고 하지않습니다..그건 그들만의 자유이니깐요..
하지만 수해를 입은 지역와서.. 저수지에 제방이 붕괴되고 또한 계곡물이 넘쳐서 도로가 유실이되어서 복구공사를 하고있는데도 거기서 차를 들이밀고
논둑에.. 또한 밭둑에 차한대도 어렵게 지나가는 계곡 콘크리트포장도로에
중구난방으로 주차를 해놓으시고 수해민들은 아랑곳없이 자기네들만 즐거우면 끝나는줄 압니다.. 낚시를 하실려면 조용하게 하고 가실것이고 또한 휴가를 즐기러 왔으면 다른곳을 알아보시던지.. 아니면 양해를 구해서 재미나게 노시던지  다 좋습니다. 노시고 가시던 낚시를 하시고 가시던
하지만 계곡빽빽히 버려져있는쓰레기 낚시터마다 넘쳐나는쓰레기
왜 나두고 가시는지.. 그리고 주차를 하시면서 왜 논둑이나 밭둑을 다 허물어 버리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러고도 자기잘난줄만 압니다...
붕어세상회원님들.. 낚시도 좋고 휴가도 좋습니다.. 하지만 지킬것은 지키고삽시다.. 자기집에 누가 쓰레기 버려놓고 담장을허물고 갔습니다... 굉장히 기분좋으시겠습니까?????? 정말 정말 자중좀 하고 삽시다.. 낚시란 고기랑 온몸으로 대화를 하는것이지 잡고 버리고 죽이고 하는게 아닙니다..
정말 정말 부탁드립니다..쓰레기 버릴때도 다시한번 생각들하셔서 자기것은 꼭 치워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