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질이 안되네...

16일 집안행사(조카결혼) 때문에 억수로 피곤했다

모처럼 만난 일가친척들과 늦은시간까지 술자리를 하고..

집에와서 오랜많에 집사람 함 따무볼라꼬 올라가다가

밑에있는 사람이 미는바람에 침대밑으로 떨어졌다

약간의 허리통증을 느끼며 옆에서 찌거려 잤다

아침에 일어나니 허리가 이상하다

떠끔떠끔한기 영 기분이.........

일요일이라 병원도 놀고 찜질좀 하고 대충 하루을 보냈다

월요일 한의원에서 때침 약50개 맞고 ...

다음날 오후에 병원간다꼬 하고 사무실에서 낚시터로..

점방 대충 차리고 입질은 하는데 챔질이 안된다

챔질 할때마다 허리가 떠끔 떠끔하다

고기 한마리달고 올리는데 허리가 장난이 아이다

와 ~~~미치겠다

집에가서 낚시같다는 야기는 몬하고 혼자 끙끙되는데

집사람 찜질하자꼬 핫빽을 허리에 올리는데

#$##$#$&^%$#%^^ 떠거바서 사망하는줄 알았다

집사람 놀래가지고 도망가뿌고

눕어서 니기미만 찾는다



참 내꼴이 우습다 내가봐도

어제부터 좀 나은것 같은데...

누가 좋은약 엄나?

아이고 허리야

의사선생님이 안정을 취해라 카는데

우짜면 좋노

본격적인 장마철 입니다

천장에 물새는대가 없는지 확인하고

정출날 이쁜얼굴로 만나기를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