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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은 죽고, 혼자 사는 형수가 있었다
형수를 볼때마다 밤마다 얼마나 괴로울까.?
시동생은 몹시도 형수를 불쌍히 생각했다
생각에 생각을 거듭한 끝에, 큰 맘먹고
혼자서 하는 ??? 를 선물하기로 작정했다
요즘 나온 신형을 구입해서 조심스레 건네며
시동생은 당부하는 말까지 잊지 않았다
"형수님~ 이건 하루에 한번만 쓰세요
너무 자주 쓰면 고장나요~~"
그런데 형수,사용해보니 기가 막히게 좋아서
시동생의 당부는 잊은채 수시로 사용을했고
??? 는 그만 고장이 나버리고 말았다.
한 시라도 급하게 고치기는 해야 겠는데
시동생에게 차마 말을 못하고 끙끙댔다
결국, 큰 맘먹고 편지를 쓰기로 작정했다
종이와 연필을 준비하긴 했는데........??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적당한 말이 없었다
몇시간 동안 고민을 한끝에, 형수가 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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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님~~!!
형님이 또 죽었어요~~~!
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