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우니까

날씨가 더우니까
회원님들 낙수는 안 가고
자판 낙수하고 계시는군요
며칠을 몸살로 앓아 병원 출입을하다가 오늘 조금 좋아져서
오늘밤은 밤 낙수 가려고 합니다
내가 가는 날은 별로이고
그 장소에 다른이가 가면 대박치니 속이 조금 이상합니다
새벽에 갔더니 아는 이가 그 장소에서 나오면서 하는 말
속이 상해 죽겠어요 하는 겁니다
내가 물었지요 왜요?
45다마 한 마리 낚았는데 그녀석이 살림망을 점프해서 나가는 바람에
그것 잡는다고 물로 뛰어 들어 갔답니다
잡지는 못하고 물속에서 헤매다가 물에 빠진 새양쥐가 되었다나요
살림망에는 턱걸이 한 마리 들어 있더군요

그날 내가 경주로 출장을 가는 바람에 일찍 철수했는데
그날밤 20수 한 사람도 있데요

그래서 오늘은 밤새껏 노려보려고 합니다
지가 안 잡히고 견디나 하는 마음과
아프다가 겨우 나왔는데 인사는 하겠지 하는 생각과
그 도망갔다는 45가 내게로 돌아올 것 같은 예감이 들거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