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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럽게해서 죄송합니다.

히말붕어 4 1,417
좀 시끄럽게해서 회원님들께 사과드립니다.

좋고 싫고의 구분을 너무 싶게하는 제 성격때문에 타인에게 싫은 소리도하고
또 그만큼 욕도 들어 묵습니다.
모 낚시점 이야기로 가만히 지켜보고 계시는 수많은 회원님들께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알게 모르게 몇몇 회원분들의 조행기에 모 낚시점이
공개적으로 자주 등장하는게 전 싫어습니다.
그것도 포인트가 10.000점이 넘어가는 분들의 글에서도 자주로 나오다보니
이래저래 솔직히 좋은 느낌은 없었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관점으로볼때 전 조행기나 기타등등 낚시점주나
낚시터를 운영하시는 분들이외에 제 삼자의 글에서 어떤 한곳이 알게모르게
흥보가 되는게 싫었습니다.

사적인 자리에서야 어딜 홍보하던지 전 상관 안하지만 공개적으로 특정 상표나
낚시터. 낚시점. 기타등등 내용이 올라올땐 솔직히 짜증이 났었습니다.

수많은 낚시 사이트중에 전 붕세를 사랑합니다.
물론 많은 조행기나 많은 리플이 없어도 제가 2002년 월드컵 때부터 붕세를
쭈욱 지켜보다 2003년인가 그때부터 조행기도 올리고 모임에도 참석하고
자주만나는 회원님들과는 전화도 주고받고 일년에 서너번 같이 밤샘도
하곤 합니다.

물론 마음에 안들면 그냥 조용히 다른사이트로 가서 그기서 새로운 사람들과
낚시하면 되지만 제 성격상 그래는 못합니다.

요기서 흥이나다가 요기보다 더 흥이나는곳이 보이면 그곳으로 살짝가는
사람들을 보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좀 얍삽하게 보입니다.

제가 가끔 동네근처에서 낚시하고 미친듯이 산에 다닐때 그때 맺은 인연들은
전 절대로 배신 안합니다.
히말라야에서 같이 눈사태를 만나고 또 부상당해서 걷지도 못하는 동료와
눈사태로 고정로프도 사라진 그길을 둘이서 30M 로프를 서로 연결해서
픽켈로 고정시켜서 동료를 달아내리고 난 클라이밍 다운하고 위에서는
언제 눈사태와 낙석이 떨어질지 모르는 그길을 목숨 걸고 탈출해서 침낭도없는
고소 캠프에서 밤새 죽어라 떨면서 비몽사몽으로 밤을 지새고 다음날 또다시
탈출하고....하루만에 내려올걸 이틀반 걸렸습니다.
그런 동료를 사랑하고 배신 못합니다.
이야기가 옆으로 좀 갔지만 붕세도 그정도는 아니지만 사랑합니다.

산에 다니다가 점점 낚시를 많이 할때 우연히 알게된게 붕세였습니다.
그러다가 경기낚시를 접하게 되었고 국내 유명한 떡밥제조회사의 모자와
조끼를입고 경기를 나갈때도 대외적으로 전 그 회사 붕세에 올린적 없습니다.
당연히 광고를 해야할 입장이었지만 대외적으로는 그 회사 이름 거론한적
없습니다.
그러다가 일하는게 바빠서 같이 연습할 시간도 줄어들고해서 동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분들하고 자주 봅니다.

일년 혼자 틈날때마다 낚시하다 집안 형님의 권유로 모 낚시점소속 팀원이
되었습니다.
그전에 먼저있었던 단체의 회장님께 이러저러해서 그기로 가야할것 같습니다라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흥쾌히 어 그래해라고 하셨습니다.
그때는 시간도 많았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 단체 소속으로 경기나가지만
붕세 조행기나 기타 글속에 아직 한번도 올린적 없습니다.
대외적으로 광고한적도 없고요.

노지가는만큼 유료터가서 연습도 합니다 물론 좋아하는 유료터도 있지만
제 글 속에 어디어디 유료터 내용없습니다.

말 한마디에 흔근히 홍보하는것 같은게 전 진짜 싫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어떤 한곳이 싫어졌나 봅니다.
앙졸한 생각에 마음 한곳에 있었나 봅니다.
그러다가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하자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온것 같습니다.

이제는 붕세 옷입고 모자쓰고 낚시하다 누가 물어도 아 이거 누가 주길래
입고있는 겁니다 라고 할랍니다.
시끄럽게 만드는것도 싫고 타인에게 피해주는것도 싫고 언쟁하는것도 싫고
기타등등해서 인제 갈랍니다.

기분도 묘하고 글 재주도 없고 다른곳과 붕세를 비교하다보니 앞뒤 연결도
안되지만 속 편한게 그냥 마음대로 어제 낚시한것처럼 내일도 형님하고
낚시 할랍니다.

가는놈이 시끄럽내 하겠지만 붕세를 알게된후로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엉망이지만 몇자 남기고 갑니다.

그놈의 예초기가 사람 잡습니다. 팔이 너무 불편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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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함박웃음
행님!세상사람이 모두 형님 마음 같을수는 없잖아요~~
고마 그르려니 하십쇼!
넓은 바다는 모든걸 포용하듯이....
민물찌
산전수전 공중전 전부 마스트 했잔아요
이런저런 일 참 많습니다
히말님
저도 그냥 지냅니다 ㅎㅎ
욕 먹는것 이제 만성이 되어 그려러니 합니다.
확 던져 버리고 낚시나 갑시다
팔 안좋은데 조심하시고
주말에 시간되면 한번 봅시다
손광희
허 참...어딜 간다고...주말에 낚시 가입시더...예약...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이소.
해또
세상사 한걸음씩만 물러서서 바라보면 편안해지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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