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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찌올림을 원하십니까?
해오름
일반 6
2,284
2007-02-24 09:49
여기에 이런글 올려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몇해전 웅촌 회야강에서 밤낚시 도중 12시경인가 어떤조사님이
낚시를 하러 오십니다.
한밤중이라 주위는 조용하고 몇분이서 조용히 낚시에 몰두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오시더니 대편성 하고 집어 작업한다고 풍덩풍덩 시끌시끌하더라구요 심지어 제 낚시대 바로 근처에 까지 침범도 하구요 정중히 항의(?)를 하고 낚시를 합니다.
대편성하고 집어 하는 도중에 입질이 들어 옵니다.
그것도 찌를 천천히 느릿느릿 끝까지 올려주는겁니다.
늦게오신 조사님은 흥이나서 연신 챔질을 합니다.
혼잣말로 글텐에 입질이 오니 짧은대에서 입질이 오니 하면서 말입니다.
옆에서 보니 약이 살짝 오르는겁니다.
당연히 제 채비에 문제는 없는건가 떡밥이 잘못된건가 여러 생각이 머리를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그러던참에 채비 확인차 낚시대를 드는 순간 낚시대에 붕어의 팔딱거림이 느껴집니다. 고기가 물고있어도 제 찌에는 어신이 나타나질 않았던겁니다.
옆조사님은 그때까지도 연신 붕어를 끌어 내구요 그러면서 날이 밝았는데 늦게 오신조사님은 낚시 시간은 짧았지만 조과는 저희들 2~3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그분이 바로 공포의 파란통이란 제목으로 조황글을 올리신 생자리님 수제자(?)님이 십니다.
그때 그 환상적인 찌올림에 반해서 낚시 기법을 배우자고 했으나 기다리면 때가 있을것이다는 말씀과 함께 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근 3년을 기다린끝에 멋진찌올림에 관한 비법이 실린 책을 접하게 됩니다.
이제 비법대로 찌맞춤은 끝났고 시운전만 남았습니다.
시원한 찌올림 환상적인 찌올림을 원하신다면 도움이 될것 같아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a href=http://cafe.naver.com/traditionfishing.cafe><font color=red><font size=4>"올림낚시찌맞춤법" 클릭하세요
울산분이구요 붕세 회원이십니다.
붕세에선 생자리라는 닉네임을 사용하십니다.
회야강 같으면 떡밥 낚시 같은대 떡밥낚시는
최대한 예민 하게 하는것이 좋은것이 아닌가요
(잘은모르지만) 저는 회야강에서는 내림 낚시만
해보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