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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갯바위 장화...
민물찌
답변 1
1,828
2004-03-08 22:38
제가 올해로 40십하고 그담은 비밀인데요~오<br>머리 털 나고 이렇게 많은눈은 첨봤습니다<br>그리고 낚시복입고 갯바위 장화착용하고 고속도로 활보해보기두 첨입니다<br>재난은 일어나고 피해를보면 호떡집 불난것처럼 호들갑입니다<br>그 피해를 안 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br>악몽같은 며칠이 지나고<br>부산으로돌아오니 여기는 천국인것같군요 ㅎㅎㅎ<br>마티x라는 경차는 눈속에 파묻혀 보이지가않을정도였습니다<br>몇장찍은 사진도 열 받아서 그냥 지웠습니다<br>썰매타고 고속도로 한번달려봅시다 그게 더 빠릅디다 지난주말은ㅎㅎㅎ<br>살다살다 별것 다 해봅니다<br>낚시꾼은 절대 안얼어죽고 굶어죽지않습니다<br>침낭에 버너 라면 뒤져보면 며칠은 보낼것같습니다<br><br>갯바위 장화에 낚시복입고 썰매타고달려본 민물찌 주말조행기입니다
Comments
무너미
ㅎㅎㅎㅎ 민물찌님 고속도록 갇혓구나 몇일전이지만 <br>데이트하는 커풀이엿다면 행운이 따로없겠죠......<br>요즘 컴터앞에 자주못앉는 관계로 소식이 영깡통이구마...<br>고생많이 하셧겠네요 그래도 재미난 추억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