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네 학교 시험이 끝나고
아이들이 답을 맞춰보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은 제일 마지막 문제가
제일 어렵다며 투덜거리고 있었다.
마지막 문제는
"우정이 매우 돈독하여 매우
친한 친구 사이를 4자 성어로
뭐라고 하는가" 라는 문제 였다.
아이들은 "막역지우"나 관포지교","죽마고우"
등등의 답을 적었다고 말했지만
구석자리에 앉은 순자는
아무 말도 못하고 굳은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그날 저녁 한문 선생님이
시험지를 채점하는데
순자의 답안지를 보다가 문제의 마지막 답안을 보시고는
큰소리로 웃고 말았다.
답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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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고민 끝에 적혀 있는 답은!!
정답 : 불알친구!!
ㅎㅎㅎ
정답입니다
시험에서 원하는 답은 아니지만 오답또한 아닌 ㅋㅋ
근디 그 답은 남자들만 해당된다는....쩝
잠깐이 아니라 한참을 웃습니다.
남자들은 그거이 가능한데 여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