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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포인트에서...
김세진
일반
8
1,391
2007-07-08 19:59
아침 6시 어제 굳은 마음을 먹은지라 동생과함께 신평다리로 다시간다..
그러나 입질은 없고, 다시 보따리사서 어제 저녁 여울님께 안내받은 특급포인트로
향한다. 도착하니 한분 계신다 조금전 36사이즈 한마리 잡아놓으셧네..
빵도 죽입니다.. 바로 36,32,29,25,21,17, 생에 최고로 낚시대 많이 펴봅니다.
두시간여 낚시를 하니 잡어들이 엄청 설쳐댑니다. 끄리들 완전히 집어가 된는지
무지무지 설칩니다. 옆조사분 철수하시고. 그자리로 옮길까, 여울님이 저자리가
특급포인트라 했는데.. 그러나 어제의 악몽이 되살아나고.. 무지무지 고민하다
동생보고 자리 옮겨라하고 저는 그자리 고수합니다. 근데 또 악몽이 시작됩니다.
동생 한마리 걸었는지 제압을 못합니다.. 달려가 들채로 겨우 건져내니 38사이즈
동생 좋아 죽을라합니다.. 아직 생초보라 생에 월척은 처음해서리 미칠라 합니다.
그래도 기분은 뿌듯합니다. 역시 여울님 물올라서 포인트도 잘찍어줍니다.
저는 8치,9치급 네마리, 동생은 9치,4마리 월리 2마리추가
여울님 특급포인트 가르쳐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마 이글보시면 월요일날 바로 달려가시건네요..
근데 주차 너무 힘들어요. 농사짓는분들 의외로 자주 드나들던데요...
오늘저녁 당직이라 내일 아침일직 퇴근하면 올젠님 특급포인트로 달려갑니다..
이상 이틀간의 낚시 이야기 끝냅니다.
참고로 울만4짜 나온데 사람 무지무지 많습니다. 모싸이트에도 뜨는바람에
거의 가족단위로 소풍온 분위기더군요.. 조용한곳도 많은데 된다하면 우찌그리 몰리는지
정보는 공유해야하지만, 저런식으로까지 되니 문제가 심각합니다..
고생하신 많큼 보상을 받으셨네요
탈력받을때 계속 레이스 하시길 바랍니다
특급 포인트니 대물이니............
낚시대 던져놓쿠서 바라만 봐두 좋은것을................
고생한만큼 보람이있는것 아닙니까 ㅎㅎ
늘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역시 배신을 안하네요...
신평에서 참패 당한거 만회해서 다행입니다.
제가 알켜준 특급에 가셔서는 4짜 5마리만 하세요.
너무 많이 잡으시면 자원고갈 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