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가까운 손맛터로 출조 약속을 한 뒤라 일찍 일어나
준비를 끝마치고 담배 한 대를 태우기 위해 배란다로 나갔더니
눈이 많이 옵니다-.-;;
일기예보에 눈이 온다는 소식을 들은터라 알고는 있었지만
무슨 상관이 있냐는 친구의 큰소리에도 걱정이 되어 문자 한통 보냈더니
역시나 어렵겠답니다
담을 기약하기로 하고 눈 구경이나 실컷하자는 생각에 밖에 나가보니
우리집 뒷산에 나무들이 이쁘기도하고 한 편 처량해보여 사진으로 남겨
여러 회원님들과 공감하고자 글 올립니다
불평등을 강요하는 이 시절에 하늘만은 이세상 골고루 하얀 고명을 얹고 있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올해는 눈 구경할수있을래나 부산에서 ㅎ
서울가면 자주 눈 구경하는데
감기 조심하십시요
근데
부산은 눈오면 절단난리브루스를 춰야합니다.
산길 많지 언덕길 더 많지...난리가 아닙죠.
천우신조라고나 할까...ㅋㅋ
건강하세요.
암튼 울 마눌만 신났습니다ㅜ.ㅜ;;
앞이 안보일 정도로 눈이 오는데 겁나데요.
내 생전에 최고의 폭설이 었습니다.ㅎㅎㅎ
교통이 걱정되는건 왜일까요 ㅋㅋ
우리 동네에도 눈 마 ~ 이 왔슴니더...
높은산 고지에만....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