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림낚시를 배워 보겠다고 여러 선,후배님의 조언을 얻어 어렵게 윤*조구에서 판매하는 시** 경장이란중층낚시대 1대와 스치라이트라는 렌턴을 구매하여 시험할겸 동료가 자주가는 증산엘 11일저녁 짬 낚시를 갔었습니다.
도착하니 20시경 여러분이 오셔서 앉아 있더군요. 마땅히 할 자리가 없어 먼저 오신분이 바닥낚시를 하시기에 그옆에 동료와 같이 나란히 앉았습니다.
동료는 내림에 케미를, 저는 케미를 달수 없는 찌라서 렌턴을 이용하여 낚시를 시작 하였습니다.
물론 불빛은 상대방의 방해가 되지않게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가게끔 비춘 상태입니다.
얼마후 건너편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야! 불꺼^^, 야! 임* 불꺼??, 이젠 야! *할놈아 불꺼(기분이 이상 야릇합니다.)
한마디 합니다. 그쪽으로 불빛이 갑니까? 낚시하는데 방해가 됩니까? 라고....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운동장 같은곳에서 낚시를 하는데 저는 한쪽 구석에서 낚시를 하면서 한쪽 구석으로
렌턴을 비추었을 뿐인데 너무 심하더구군요.
(불을 비추고 낚시를 한것에 대하여는 방해가 되지 않았더라도 본인이 잘 하였다 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얼마후 일행 한분이 오십니다. 아저씨는 케미가 없어요? 라고 하기에 이찌는 케미를 꽂을수 없다고 하니 그냥 돌아갑니다.
그 얼마후 더 황당한 일이 발생합니다.
그울같이 조용하던 물이 갑자기 크다란 너울이 일기 시작합니다.
옆에 계신분(나중에 알고보니 그분들과 같은 일행 이더군요)이 이상하다는듯 이게 뭐지라고 합니다.
이상하다 싶에 물속을 가만히 보니 꼭 수달이나, 물개같은 물체가 강 중간에서 우리가 있는쪽으로
오고 있는 것입니다. 완전 기절하기 일보직전......
가까이 닥아오는 것을 보니 수달이나 물개가 아닌 사람입니다.
아까 위 아래도 모르고 욕을 하던 그사람이네요. 참 황당 하더군요.
수영을 하여오긴 왔는데 올라와야 될곳이 시멘트 콘크리트라 올라 오질 못하더군요.
아마 그 맛있는 강물 맛있게 몇잔 하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우리옆에 계신 그분 동료가 뜰채를 잡으라고 대어 줍니다. 뜰채를 잡고도 올라오지 못하더군요.
왜냐구요? 만취에 기진맥진 (솔직히 물귀신되지 않은 것으로 감사해야 할것 같더군요.)
그길로 낚시를 접고 집에 왔가가 오늘 확인차 가 보았습니다.
일행이 5명정도 되는데 소주를 1상자(20병)정도 마신데다가 주변은 온통 불을 질러 난장판이고,
청소한 흔적은 없고 소각한 흔적만 있네요.
방해가 되지않게 렌턴을 비추었는데 그심 한욕설을 하시던분이 어떻게 상대방 낚시 하는곳으로 수영을 하고 올까요? (나만 살고 남은 죽어도 된다는 이론 같네요) 아무리 좋게 생각을 해봐도 이해가 되지않네요.
제발 낚시터에 오시면 자기것 만이라도 꼭 되가져가는 습관을 길렀으면 좋겠습니다.
농심을 울리는 행위도 삼가하여 주시고요.
참고로 조황은 꽝 이었습니다.
낚시터를 자기집 안방인양 떠들고 놀다가는 떠날때는
남의집 마당 정도로도 생각치않고 많은 흔적을 남기고 가는 사람들...
일부의 이런 인간들 땜에 많은 조사님들께서 억울한 소리를
듣는게 아닌가 싶네요.
술 마신 개라더니 물개도 있었나 보군요.
우리는 어떠한 개도 되지맙시다...
마음을 푸세요 별의별일이 다있는것 아닙니까?
낚시을 하러 다니는것이 아니라 술푸러 댕기나 봅니다
아직도 오줌똥 못가리고 술쳐먹는 인간들이 많은가 봅니다
꼭 노지가 아니더라두 양어장에서 술 잡수시구 구수한 욕소절이 구구절절 잘도 나오구.... ^^
이런모습들은 사라져야할텐데....
수영까지 하면서 건너오다니 정말 불빛하나에 목숨을 걸고 사는 사람인가보군요..
그사람 분명 술먹고 지나가는 자동차 불빛에도흥분해서 뛰어들겁니다..쯧쯧..
기분이 많이 상하신듯한데 기분푸세요..
추신,,, 물위에 반사되는 불빛은 거리가 멀어도 상대편사람에게 눈부심을주니까 쬐끔은 신경쓰시길..
조금만 신경쓰면 조용히 편안히 낚시를 즐길수있는데
갈수록 심해지는것같습니다
술은 집이나 술집에서 마시고 수영은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하는것이....
그리고 랜턴불빛은 반대편에 사람이있을경우는 사용을안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한쪽옆에서하셔도 그 불빛의 밝음은 건너편에서 한번 보시면 느끼실것입니다.
사람이 없으면 사용해도 상관이없지만 조심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지구에 평화와 자연과 함께하는 그날일지도....
서로서로 조금 양보하는 마음과
자기것은 기본 주위에 쓰레기를 한두개 더 치워주시는
쎈스있는 낚수인이 모두 되는날까지 ~~~~
취기에 객기를 부렸지만 술이 깨면서 후회를 하셨지? 싶네요
술! 참 좋은 음식인데---(적당히만 하면ㅋㅋㅋ)
그리고 술은 술집에서---, 낚시는 낚시터에서---
서로 조금만양보하면될것을 랜턴사용하지마세요
전자찌없으면 캐미붙여서사용하면되는데 참으로 어이가없네요
취기로가는사람이나 불빛쪼아대는사람이나 서로조금씩 양보와 배려하는 마음을가지길 바래요!!!!!!!!!!!
나만 생각하는, 내이익만 추구하는 그런 사회가 한심하고 불상합니다
그분이 써치키시는 반대상황이라 생각해 볼때
그분의 행동을 미뤄 짐작이 가네요
한마리의 미꾸라지가.. ( 추어탕이나 해먹어야지) ㅎㅎㅎ
한겨례 한민족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
우리모두 각성합시다
바닥낚시하는데 아무리 작은불빛이라도 반대편에서 보면 엄청밝죠,
잠깐은 몰라도 계속비추면 욕 저절로 나옵니다,
조황이 좋다면 몰라도 말뚝일때 불빛이면,,수영은 몰라도 욕은 저절로,,,
원인 제공은 님께서 하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해하십시요.
사람이 술이 드러가면 이성과 판단이 흐러지는것은 사실이니까요!!!
더운날 짜증내지 마시고 한걸음 양보해서 즐거운 낚시 하시죠!
수고하세요!
사소한일에 목숨 걸지맙시다
지내고나면 다~별거안인데
배려함서 낚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