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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꿀꿀하여 집사람하고 우암산을
올라 봅니다 간만에 올라보니 왜이리도 힘이 드는지.....
x지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오르면서 소나무의 강인한 생명력을 눈여겨 살펴봅니다
등산객에게 짓밣히면서도 살아남는 저 강인함.....
우리네 삶이 저런것은 아닐런지 생각합니다
정상에 오르니 다람쥐가 주위을 맴돌며 재롱을 부리며
귀염을 떠내요 비록 외래종이긴해도 잠시나마 우리에게
눈요기가되고즐거움을 주니 밉지는 안더군요
땀흘리고 다녀와서 목욕을 하니 아주 상쾌 합니다
줄일 시간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작은놈 데리고 갔는데 어찌나 좋아하던지...
제가 작은놈보고 저 다람쥐는 착한 다람쥐라고 교육 시켰습니다.
청설모는 나쁜 다람쥐???.....
이녀석 때문에....토종 다람쥐가 수난이라는....
저도 다람쥐 봤는데...... 역시 토종이 이쁨
낚시도 좋으시짐나 건강을 생각하시어 낮으막한 산에 한반씩 다녀보심도 좋을듯합니다.
멋진그림과 건강한 글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