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그간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미챔이 그간 먹고 사는 자리 잡느라 뜸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더 뜸 할 것 같아 인사올립니다.
노바티스라는 스위스제약회사 안과 사업부에 발령받아 7월에 서울로 상경합니다. 언제가 될 진 모르지만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 안에 다시 경남 쪽으로 내려오리라는 어려운 뜻을 품고 떠납니다.
20살이 되자마자 형님들 따라 다니면서 낚시 배우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여러모로 막내라고 많이 챙겨주시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직접 한분 한분 찾아뵈어 인사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정말 붕어세상은 저에게 고향과도 같은 곳입니다. 비록 활동은 하지 못할 지라도 마음속에는 항상 새겨 놓겠습니다.
형님들 항상 건강하십시요.
이상 막내 미챔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