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출이 한창인데

최용수 14 2,669
지난주 저수지(덕**) 제방 잔교로 큰맘먹고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출발했습니다. 오전에 미리 가있는 두분의 조우한테 연락했더니

내일 낚*생*에서 정출이 있다고 하기에 큰조과는 없겠거니 하면서

저수지에 도착하니 짐이 많은지라 절반정도 짊어매고 잔교로 갔더니

잔교입구에 **** 정출이라고 플랜카드가 세워져 있고 어떤 젊은사람과

좀 낯이익는 나이가 지극하신 조사께서 내일 정출이니 오늘부터

잔교를 전부예약했다며 출입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일행인 두명의 

조사는 아침에 일찍 왔기에 좇아내지는 못하고 잔교맨 끝에서 불쌍하게

악전고투를 하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기가 막혔읍니다.

일요일정출인데도 토요일에 오지도 않는 자기네들 조사를 위해 예약을 해놓았

다나. 정출을 하면서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위하고 낚시실력을 배양하는

취지는 좋지만 넓지 않은 저수지 잔교를 독점하면서 모처럼 주말에 낚시를 하

러온 조사님들을 그리고 하고 있던 조사님들까지 이해해달라며 자리를 양보하

라는 어처구니 없는 부탁에 정말 예의가 없는 사람들이구나 느꼈습니다.

정출을 할려면 소수의 중층낚시인들에게 피해를 주지않도록 넓은곳의 장소

를 택하여 시행해야지 좁디좁은 잔교를 관리소에 예약했다면서 우리는 충분

히 사용할 자격이있다는 듯이 남을 배려못하는 동호회는 낚시의 근본인 자기

수양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전혀없는 자기들만의 이익을 내세우는 매우

이기적인 처사라 아니할수 없습니다.

이번주에도 수원**** 동호회에서 또 정출을 한다고 합니다. 똑같은 일이 벌어

지라고 예상됩니다. 

중층낚시인 여러분 제발 입으로 하는 예절보다는 행동에서 실천되는 낚시예의

와 도를 지켜주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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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9 최용수  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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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하마붕어
이런.된장!!!
그런몰상식한 일들이???
즐낚...함께하는 생활낚시합시다,
헤라닥터
일요일날 바람쇌겸 화성권 저수지들을 돌아 보았는데 덕우지 제방에 올라서니
동호회 정출이 한창이더군요...그런일이 있으셨군요...일단은 서운한 기분 가라않히세요
전날 오셔서 준비하신 분들은 아마 모임 운영진일꺼고 다음날 있을 회원들의 손맛과
친목 도모를 위해 그러했을듯 합니다. 용수님 말씀대로 한정된 공간을 독점적으로
점유하여 타인에게 불편을 준것은 분명하나 국내 낚시 여건상 많은 인원이 함께 할수 있는곳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빈번히 발생되는 일일것입니다. 다만 전원이 참석치 않은 전날밤부터 무리하게 진입을 제재하는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있네요...
용수님이 너그러이 이해하시고 한 모임의 즐거움을 위해 한발 물러서시는 모습도 더 멋진 성인이실듯합니다.
토탈
그땐 저두회원인데요..하면 돼잔아요..유두리있게해요..ㅋ
독고붕어
양심이업는사람들이군요 낚시나잘하면모를까 ㅋ~암튼너무속상하지마세여^^;;
토탈
하였튼어디가나 깝치는놈들하나둘씩있다니깐요..정출..좋은거죠..하지만..님말씀대루
꼴깝은떨면안되죠...하였튼 낚시만어디서 어설프게배웠지 매너는 어디다팔아먹고..참네..이건다른경우인데..낚시하다보면 챔질을 저수지를 가르듯이 세게하는분들 완존꼴불견입니다..그렇게 세게하면 잡힙니까?또그렇게하면 멋있는줄아십니까?그런식으로챔질하는순간 겁많은 떡붕어는 다가오지않는다는것을 좃도모르고 그냥 멋있는줄아고 저수지를가르듯이 챔질하시는분들 제발좀 기본부터배우세요.. 양어장이야 물반고기반이지만 노지는 한마리한마리가소중합니다..남좀신경좀쓰시고낚시좀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일본낚시인 중층이도입된지는얼마되지않았지만..중층하는사람으로써 너무도예의없는 우리사람들을가끔볼떄마다.한숨이나옵니다..
토탈
국내로초청받고오신일본인한분의 말씀이 정말한국사람들은 낚시하는모습을보면어수선하다는말을들은적이있습니다.중층을즐기시는 여러분들도 이글을보신다면 여러분의소중하신낚시대를먼저챙기기전에
기본적인매너부터 챙기시는건어떤지요?그리고이글에댓글에"넌그렇게매너있냐"하시는분들이있다면.그충고 감사히받겠습니다.
정중동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합시다
외국인
님의 그기분 저두알고있습니다. 얼마전의 이야기입니다. 그것도 자연지 노지에서 자기네 가 내일 정출이라고  밤낚시를 하실거냐 낯낚시를 할거냐 언제까지 할거냐 참 기두안차느 얘기를 하더군요 그러지들 않았으면 합니다.세상은 넓고도 좁다고 합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한두사람 건너가면 전부다 알만한 사람들입니다.동호회원이 아니라고 그렇게 배타적으로 하시는것은 조금 생각을 해주세요 .입장을 바꾸어 생각을 하시면 기분좋은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보다 넓은 아량으로 정출에 초청하십이 어떠한지요.
붕어가 좋아 먼길 마다않고 낚시온 사람들마음을 이해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켓치앤 릴리즈
ㅠㅠㅠㅠ
신도스
저는 낚시생각의 회원이며 지난해까지 낚시생각의 메니저를 맏고 있었습니다.
위 글에 대하여 정중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타인을 비방하는 것은 자유이나 상황은 정확히 알고 비방하는것이 도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덕우지에서의 정기출조는 한달전에 낚시터의 사장님께 예약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총무님께도 수차례 말씀을 드렸습니다.
낚시생각의 정기출조는 토요일 낮 12시부터 일요일 낮 12시까지 1박 2일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정기출조시에 회원들간에 만나는 관계로 한분두분 개별적으로 오시는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낚시터의 사장님께 미리 몇번씩이나 부탁을 드렸습니다.
정기출조시에는 회원님들이 많이 참가를 하며 행사를 진행하여야 하기 때문에 주위가 시끄럽고 산만할수 밖에 없으니 개별적으로 오시는 분들께는 미리 양해를 구해 서로간에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는 부탁도 수차례 했습니다.
토요일 낚시터에 도착해 보니 저희 회원님이 아니신 분들께서 낚시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저희로써는 당황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개별적으로 오셔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께는 정말로 죄송한맘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불만인것은 개별적으로 오신분들이 아니라 낚시터의 관리에 더 큰 불만이 있었던 것입니다.
예약을 했으면 낚시터에서 통제를 하고 좋은쪽으로 해결을 해 주셔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희 회원님들과 개별적으로 오신분들과 해결하려 하니 트러블이 있을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전국에는 크고 작은 낚시동호회가 수없이 많습니다.
한달에 한번정도씩 정기출조도 하구요.
제가 당일 느낀점 몇가지만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선 예약을 했으면 낚시터에서 통제하고 관리를 해 주셔야 하는데 그런점이 전혀 없어서 서로간에 트러블이 발생했습니다.
2. 낚시생각의 정기출조는 일요일만 하는것이 아니라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박2일로 예약하고 진행 하였습니다.
3. 당일 개별적으로 오신분들께 정기출조라고 말씀을 분명히 드렸고 그 말씀을 드린후에도 개별적으로 오신분들께서는 지인들에게 전화를 하여 정기출조를 하는 곳으로 빨리 라고 전화를 하신분도 계셨습니다.
4. 덕우지 제방의 잔교좌대의 크기가 저희 낚시생각의 참가회원님들이 다 앉아서 하기에도 부족할 정도라서 잔교좌대 전체를 예약한 것이며,
 정출을 진행하면서 이벤트와 대회를 하면 개별적으로 오신분들께 어수선한 분위기를 만들어 피해가 갈까봐 사전에 양해를 구했던것도 사실입니다.
5. 한쪽의 말만 듣고 판단하지 마시고 양쪽의 이야기를 다 듣고 판단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6. 낚시생각의 회원님들이 예의가 없는것이 아니라..서로간에 이해가 부족한것 때문이라는 생각도 해 주시기 바랍니다.
7. 당일 낮에 어느정도 서로간에 좋지 않은 언행이 오갔으나 다시 평온해 졌는데..
개별적으로 오신분들께서 저녁까지 투덜대고 뭐라고 하더군요..
서로간에 불만이 있었으나 이해하고 낚시를 하는데 저녁이 다될때까지 옆에서 낚시생각이 지랄같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욕을 하는 사람이 윗글을 올린것 같은데..
윗글을 올릴만한 분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낚도일격
주제넘지만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서로 양쪽에겐 큰 잘못이 없는것같습니다. 한 모임의 정출이라하여 예약한것은 틀림없는사실이고 그걸 모르고 낚시를 하러온사람도 잘못이없고 ...
이문제는 우리 낚시인들끼리 싸울것이 아니라 해당 저수지에 항의를 해봐야 할것같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놓은상태이면 일단 당 저수지 총무나 사장이 손님들께 미리 아니 오시는데로 양해를 구해야 하지 않았을까요?

여기서 어디가나 요즘 낚시터 노지 고 양어장이고 지다들 돈독이올라있는 사장님들
모두는 아니겠지만 예전에 정이 오가는 그런 낚시터가 점점 사라지는건 사실입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여서 좋은방향으로 이해들하세요.
은끈
뒤늦게 글을읽고 즉흥적이라 생각 될만큼 과격한 표현이 안타깝게 느껴 집니다...
아무리 사회가 각박하게 돌아간다고 해도...전후좌우를 살피고 판단을 해 주시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낚시하는 사람으로서 배려하는 마음을 거론하면서까지 과격한 표현을 한다는것이(반대로 생각해 보면 정출이기에 이해를 할수도 있는상황=배려)정말로 안타깝습니다.
특히나 웹상에서의 그런표현을 마주보면서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저역시도 동호회를 이끌던 사람으로서 정출행사를 치룰때면 개별적으로 낚시하러 온분들에게 얼마나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되는지....정말 큰죄를 진것처럼 굽신거리면 양해를 구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서로가 입장을 바꾸어놓고 생각을 하다보면 모든것을 이해할수가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그런날이 오리라는 기대와 희망을 가져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고 갑니다.
바람꽃。
최용수란분... 늦게 오신것 같은데... 그분 맞는지 모르갰구요.. 님 말씀하신대로.. 한다리 건너면 모두가 아는분이고... 저희때문에 피해를 보셨다면 죄송하지요...
하지만.. 그날 님이 오시기전 부터 .. 지켜본 결과... 누누히 양해를 구했습에도 불구..
상소리와(혼잣말로....) 거친언행은 쫌 아니다 싶더군요.... 그리고... 쟌교끝에서 낚시하시던분들은 어두어지면 철수하신데서... 저희가 더이상 말씀을 안드렸습니다..
신도스님의 말씀대로 저희의 어수선함 때문에 님들이 피해를 보시면 안되갰죠..
 근데, 그렇케 부탁 드렸는데도 불구, 여기로와~ 어그래 빨리와~ 이런말은 .. 너희들은 떠들어라 난 낚시만하면 되니까.... 이런행동 아닐런지요...   
서로간에 오해를 푸시고 님들도 그렇케 잘한것 같지는 않타고 생각되는데.. 이렇케 공적으로 온라인상에 글을 올리시면.. 님또한 낚생의 4천여명의 전층인에게 누를 주는것은 아닐런지요... 님또한 깊게 판다하여 글을 올리시는게 도리라 생각 됩니다...
한심해
어라 이런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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