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참 어리석은 일을 저질렀네요.. 같은 지역에 사는 조사분과 중고로드를
거래했는데 참으로 속 상해서 다른 조사님의 고견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9월 16일 동와제품 18척을 판매한다는 중고장터 글을 보고 판매자에게
문자 보냈더니 제가 희망한 금액에 판매한다고 해서 직거래로 구입하러 갔습니다.
판매자왈 1달전에 새거 구입해서 5회정도 사용했다며 로드는 전혀 이상없다고
믿고 사용하라해서 대충 로드를 보다 3,4번대 윗쪽에 약간 실금이 간거같아
판매자께 물어보니 전혀 문제 없다고 하며 보증서도 구입한 낚시점에 있다고
가서 찾아가던지 문제 생기면 낚시점에가서 얘기하면 다른 절번으로 바꿔 준다고 걱정하지마라 해서 로드 대금을 지불하고 판매자가 구입했다는 낚시점에가서
로드를 보여주며 3,4번 상태 어떠냐고 물어버니 실금이 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판매자와 헤어진지 15분 정도 된거 같은데 제가 낚시점에서
판매자에게 전화를 10번 이상 전화했는데 안받더군요.
할수 없이 낚시점 사장님께 다시 오겠다고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와서도 수차례 전화했지만 통화가 안되더군요.
다음날 17일 오후에 전화하니 전화를 받아 자초지정을 설명했습니다.
그랬더니 본인이 낚시점에 전화해서 3,4번 절번을 교체해주게금 낚시점 사장님께
전화하고 제게 전화 준다더니 2시간을 기다려도 연락없어 판매자에게 다시
전화를 2시간동안 했는데 제 전화를 받지 않아서 낚시점에 전화해서 혹 제게 판매한사람 전화 왔냐고 물어보니 전화 없었다고 하네요.
정말 무책임한 사람이더군요.
그래서 판매자에게 전화를 하다하다 제가 지쳐서 문자로 낚시대 환불해주던지
1개 절번 구입비 50% 금액을 달라고 문자보내니 답장이 바로 왔네요.
판매자왈 본인은 실금간거 모르고 팔았고 가격도 D/C해줬고 중고로 구입했으면
저보고 감수해서 사용하라고 바로 문자를 보네네요
그래서 입장 바꿔 이런일 생기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반품안하고
그냥사용한다고하네요. 참 뻔뻔하고 어이가 없더군요.
전화상으로 이야기하자고 문자 보낸뒤 전화하니 바로 받네요.
해서 절번 1개는 보증서로 처리할테니 절번 1개값은 50%만 지원해달라고
이야기하니 자기는 거래가 끝났으니 모른다고 이야기하며 끝어버리네요..
그뒤 제 전화는 받지 안네요...
판매자 차량과 잘 간다는 양어장(게임장),판매자 집 부근도 아는데 이런경우
제가 어떻게 대처 해야하나요?
혹시 이런 경우도 사기죄 성립되나요?
우선 판매자 인격도 있고해서 실명은 거론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7~8만원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판매자 양심이 너무 더러워서 잠이 안오네요.
혹 다른분도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부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바람과붕어님, 시가좋아님 조언 고맙습니다.
좀 전에 낚시터(게임장)에 가니 그 인간 낚시하고 있어서 그 인간 앞에서 3,4번
부러트리고 인간아 양심껏 세상 살으라고 이야기하고 왔습니다.
그뒤 제가 자주 가는 낚시가계 사장님께 이야기해서 3,4번 1개 보증처리하고
1개는 15% D/C 받아 구입했네요....
19척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18척을 괜한 욕심으로 구입해서 속상하고
괜한 지출하고 슬프네요..
이놈에 장비 욕심 언제 없어지려나 모르겠네요...
붕세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댓글 덕분에 어제 밤에 판매자로부터 문자 왔네요.
1개 절번 구입비 50%를 환불해주겠다고 하네요.
제 계좌번호 문자 달라나요..
그래도 양심에 가책은 느꼈는지.....
한편으로는 처음부터 시인하고 좋게 했으면 기분이라도 이렇게까지 상하지
않았을텐데요.
저도 판매 금액을 절충했고 판매자도 실금간걸 모르고 판매했다고하니
좋게 마무리하려 했었는데...
앞으로 중고로 판매할때 물건에 하자가 있는지 없는지 꼼꼼히 다시한번 확인하고
판매한다고.... 주절 주절 멀티문자로 장문을 또 제게 보냈네요.
그러면서 없었던일로 해달라고 하네요...
참 어이 없네요...
그래도 양심이 아직까진 남아 있나 보네요...
방금전 제 계좌를 문자 보냈으니 입금하겠죠...
모쪼록 저는 쓰라린 경험을 했네요...
회원님들께서도 중고거래시 꼼꼼히 확인하세요...
그리고 사기죄니 머 그딴거 전혀 않됩니다
많이 속상하겠네요...
참 제가 님글을 읽어보니 속된말로 더러운놈 만났네요~
저같으면 여러사람 있는 낚시터에서 그놈 보는데서 낚시대를 몽창 부러트려서
그놈 면상에 던져 버리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직거래후 당일에는 못봤는데..다음날 낚시대 정비중 손잡이대부분에 엄지손톱만한 기포를 발견하였습니다.근데 그기포가 손톱으로 누르니..기포부분이 갈라지더라구요???^^;; 우린 서로 최상급의로드를 가정하에 교환을 하였는데..
바로 전화했죠..당사자 왈..자기도 알고있엇다네요^^;;.그게 최상급인지...??
맘 비우세요.
좀 전에 낚시터(게임장)에 가니 그 인간 낚시하고 있어서 그 인간 앞에서 3,4번
부러트리고 인간아 양심껏 세상 살으라고 이야기하고 왔습니다.
그뒤 제가 자주 가는 낚시가계 사장님께 이야기해서 3,4번 1개 보증처리하고
1개는 15% D/C 받아 구입했네요....
19척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18척을 괜한 욕심으로 구입해서 속상하고
괜한 지출하고 슬프네요..
이놈에 장비 욕심 언제 없어지려나 모르겠네요...
너무 믿으신게 잘못이네요..
다음부턴 꼼꼼히 살피시고 거래하시는 수밖에 없네요..
그 낚시대로 대어 많이 낚아서 기분 푸세요^^ㅎㅎ
고런놈은 정말 산속에 데려가서 비오는날 먼지 나도록 패줘야 하는데...
저라면 .....
어떤식으로든 대가를 치를게 할겁니다.
미친*한테 물렷다고 생각하시고
미친* 앞에서 낚시대 확 뽀샤뿌리세요..속시원하게..
왜 내가 열받는지 음....
욕부터나오네요
전 중고거래하면서
아직까지좋은분만났나봅니다
오픈하세요 욕이나 한박아지해주게요
1개 절번 구입비 50%를 환불해주겠다고 하네요.
제 계좌번호 문자 달라나요..
그래도 양심에 가책은 느꼈는지.....
한편으로는 처음부터 시인하고 좋게 했으면 기분이라도 이렇게까지 상하지
않았을텐데요.
저도 판매 금액을 절충했고 판매자도 실금간걸 모르고 판매했다고하니
좋게 마무리하려 했었는데...
앞으로 중고로 판매할때 물건에 하자가 있는지 없는지 꼼꼼히 다시한번 확인하고
판매한다고.... 주절 주절 멀티문자로 장문을 또 제게 보냈네요.
그러면서 없었던일로 해달라고 하네요...
참 어이 없네요...
그래도 양심이 아직까진 남아 있나 보네요...
방금전 제 계좌를 문자 보냈으니 입금하겠죠...
모쪼록 저는 쓰라린 경험을 했네요...
회원님들께서도 중고거래시 꼼꼼히 확인하세요...
글쓰신 분 내용에는 판매자가 알고 판매한걸로 글이 적혀있는데요.
바꿔준다고 말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죠..
잘 해결 되셔서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