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대 문의드립니다.

제 생각인데, 같은 척수의 장절 낚시대는 사용한 느낌으로는 좀 더 부드럽게 느껴지더군요.
특히, 11척, 14척 등에서 장절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제작설계하는 측면에서 보면, 절번이 하나 더 증가할수록 설계인자가 더 추가되니 설계시 밸런스를 맞추려면 조금 더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요금 인기를 끌고 있는(?) 시마노의 개공이나 가마가츠의 천휘 같은 경우에는 같은 척수의 여타 낚시대에 비해 1~2개 절번이 더 많습니다.
절수를 증가시키려면(단절의 낚시대) 설계가 더 복잡해지는데 어쩌면 그 만큼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하는것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나름대로의 소견을 정리한 것인데 절대적으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 ! 전에 올림낚시 할 때도 장절은 조금 연질 사잇대 단절은 조금 경질성을 띄었던 기억이납니다.

정말 그런 차이가 있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절번이 많아지면 붕어의 톡톡거리는 힘이 어떻게 전달되는지 사정 없이 째는 힘이 어떻게 전달되는지 그 과학적인 내용은 전혀 알지를 못합니다. 다만 경험상 대체로 시마노 제품이 절번이 다이와 제품보다 특정 척수에서 더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만 손맛의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대의 특성에따라 손맛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떤 대를 선택하든지 모든 대는 나름의 특성을 가지고 있고 사람의 기호가 제각각인지라 대의 호불호는 각자의 취향에 따른다고 보는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낚시점을 경영하는 친구 왈 "대가 손맛이 다 거기서 거기지 든든하고 제압 잘하면 되지 뭐" 하더라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말이 실감이 나네요. 다만 대마다 특성이 있어서 손맛에 중점을 둔것, 제압에 중점을 둔 것, 디자인에 중점을 둔 것, 모든 것을 고려한 것 등의 특성은 있습니다. 어떤 대를 선택하는지는 개인의 취향이라 하겠습니다.

선배님 안녕하세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제작자들이 바보가 아닌이상 뭔가 하자가 있게끔 만들지는 않았을거라 생각됩니다.

로드 자체의 성질을 보고 결정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슬슬 노지낚시 본격적인 시즌이 다가오니 이것저것 준비할게 한 두 가지가 아니네요 ^^

제가 다니는 집근처 저수지는 주로 18척을 사용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15척으로 연안에서

소꼬즈리하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ㅎㅎ 그래서 15척이 참 고민됩니다 ^^

저는 개인취향이라고 봅니다...

보통 신위14척 - 4절
용성n 11척 - 3절 이라고 해서 좋다고들 하시는데요...
남마14척 - 4절
절수가 길면 좀 더 유연해 지는 듯 합니다...

하지만 보천원대아10척은 4절이죠...다른대들은 3절이 대부분이죠...
절수의 특징이 분명 있겠지만...그것보다는 대의 특성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되고요...
다이와/시마노 등 에서도 각 척수의 각 절수를 나름 조율해서 만들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전 큰 중요성을 부과하지는 않습니다.

이상 개인적 소견입니다.~걍 즐낚하세용~

안녕하세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말씀대로 제조사에서 그만한 이유가 있기에 그렇게 만들었을거라 생각이됩니다.

요즘 가끔 낚시티비 보면 광고에 올림낚싯대 장절로 같은 길이대비 칸수를 줄였다며 감도를 상승시켰다라는 말을들어

그런지 장단점이 있겠구나 싶었는데 역시 개개인의 취향으로 보는게 편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