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하며 쓰던 름도15척을 처분하고
새식구 영입을 물색중입니다.
개인적으로 후보로 골라본 로드들의 목록입니다.
자료정리한 김에 참조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일단 기법 올라운드 & 대상어종 올라운드인 름도를 대체하는 용도로는 용성이 1순위이지만
(다른 보유로드 대비 별 감흥이 없을걸로 생각함)
고법사나 독보도 후보이고
(막상 플래그쉽으로 가기에는 9~13척을 주로쓰는 성향상 조금 망설여짐)
전부터 써보고 싶었지만 인연이 닿지 않았던 M3도 구할수만 있다면 괜찮겠고요
아예 익이라 헤라F 같은 경량대로 가고
비금, 현봉, 경선 등을 보조대로 함께 쓰는것도 옵션으로 보고 있습니다.
행복한 고민중입니다^^
ROD | 가격(엔) | 무게 | 선/원경 | 접은길이 | 카본함유율 |
비금 | 240,000원 | 81 | 1.2/9.6 | 93.5 | 99 |
M3 | 41,500 | 82 | 1.0/10.5 | 104 | 99.8 |
천야상발 | 66,500 | 90 | 1.05/10.6 | 104 | 99 |
산앵핑크 | 46,000 | 104 | 0.8/10.4 | 105 | 80.6 |
헤라F | 50,000 | 68 | 1.0/11.0 | 102 | 99 |
용성 | 65,500 | 92 | 1.0/10.6 | 102 | 99 |
천봉검 | 27,200 | 95 | 1.0/10.6 | 101 | 98 |
귀무자 | 64,300 | 95 | 1.0/9.8 | 101 | 99 |
귀무자현무 | 75,800 | 97 | 1.0/10.4 | 102 | 99 |
고법사 | 92,800 | 88 | 1.0/10.1 | 101 | 99 |
고법사천성 | 76,500 | 94 | 1.0/9.5 | 102 | 99 |
황법사무천 | 85,600 | 96 | 0.8/10.9 | 102 | 98 |
본원사 | 69,000 | 90 | 1.0/10.5 | 101 | 99 |
백호 | 63,000 | 89 | 1.0/10.8 | 101 | 99 |
현봉경식 | 30,500 | 90 | 1.0/11.2 | 102 | 99 |
익 | 51,800 | 64 | 1.1/10.5 | 114 (4절) | 99.3 |
보천원독보 | 94.600 | 85 | 0.9/11.9 | 100.5 | 98.8 |
보천원대아 | 85,500 | 85 | 1.1/10.7 | 100.5 | 99 |
신위 | 74,300 | 85 | 0.7/11.8 | 102 | 98.8 |
풍인 | 74,300 | 85 | 0.8/11.0 | 100 | 99 |
뢰인 | 74,300 | 90 | 1.1/12.5 | 102 | 98.7 |
남마 | 67,500 | 90 | 0.8/10.9 | 100 | 99.2 |
남수 | 59,000 | 90 | 1.1/10.8 | 100.5 | 99.2 |
강작 | 43,500 | 80 | 1.1/11.5 | 102 | 99 |
경선경식 | 30,200 | 90 | 1.1/11.6 | 100.5 | 99 |
경선소우누리 | 34,600 | 80 | 1.1/11.5 | 101 | 98.9 |
렌 | 60,800 | 100 | 1.1/10.8 | 100.5 | 99 |
릉 | 60,800 | 90 | 1.1/10.5 | 100.5 | 98.7 |
저는 보천원 쓰다가 뭘로갈까 고민중입니다
대충 신위로 기울어 졌는데 금액이~~~
개인적으론 주문봉을 안달고 나왔다면 좀더 위상이 높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대아도 생각중인데 아시다시피 발란스나 완성도는 최고지만 좀 밋밋한 감이 있어서
개성이 뚜렷한 로드를 좋아하는 제성향상 조금 망설여지네요.. 용성도 크게 다르지 않긴한데 얘는 가격이라도 착하니^^;
저같은경우 15척은 어떤게 잘 맞을까요? 남수 용성 보천원 천봉정 사용해보았는데요 올라운드라 그런지 아주 만족할만한 손맛은 못주었던것 갔습니다.
신위의경우 사용은 못해보았지만. 위 대들과 별차이 없을듯하여 망서려지네여.....
요줌 15척관심가는것은 자봉천월이랑 천야쌍발이랑 고법사 인데요... 혹 사용해보셧다면 조언좀 부탁드려봅니다. 자봉이 가벼우면서 손맛 휨세 등 지인들이 추천하셔서....많이 궁금합니다.
다른대도 추천좀 해주셔요 ^^*
올라운드형이 별반 감흥이 없다는것은 확실한데 가장 편안하고 질리지 않는것도 사실이지요
그래도 신위는 최신트렌드가 많이 반영되었고 이전세대보다 샤프함이 한층강화되었더군요 잔손맛도 훌륭하고요
저도 고법사나 천야상발을 고려중인데 남의것을 얻어쓰기만 해봤지 소유해본적은 없기때문에 평하기 어렵네요^^
풍인 15척은 어떠실지요? 저는 단척만 한대 가지고 있지만 조우의 것을 사용해 봤을때
단척의 장점을 그대로 느꼈습니다. 아직 특가물건이 남은 척수이니 한번 써보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전 남마와 천야상발을 추천드리네요 ㅎㅎ 남마는 샤프하면서 짱짱해서 낚시하기편했던 기억이 있고요.
현재 천야상발을 쓰는데 잔손맛과 부드러운 휨새와 밸런스가 좋습니다. 가마대는 암수조인트가 뻑뻑해요.
가마 고가대인 천야상발도 그렇더라구요..
뭐 올라운드대라 다루기편합니다. 무개감도 적고요.
만약 15척을 구한다면 신위를 써보고 싶네요 능직손잡이 상당히 좋은거 같아요
가마대만의 개성이 있어서 질리지가 않네요 ㅎㅎ 전 보천원 좋다고해서 써봤는데 낚시대가 재미가 없고 평범?
하다고 느껴졌어요 너무 완벽해서 그런가하고 생각하고 처분했죠 ^^;
요즘들어 전 개성있는 낚시대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좋은제품 구입하세요^^
남마는 다른 척수를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로드로 구성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상 일단 뒷순위로 놓고 있습니다
름도에 매우 만족했어서 (특히 챔질시의 날카로운 파공음과 바늘이 붕어주디를 꿰뚫는 섬뜩한느낌)
천야도 관심은 큰데 름도를 처분했던 이유중 하나인 보증제한 때문에
조금 꺼려지는데 아싸리 보증서 없는 중고라면야 괜찮겠네요 내수로드는 싫어서요^^
13척을 독보/고법사와 저울질하다 신위 구매했는데 척수가 너무 가까워서 13척을 처분하지 않는한
신위도 후순위네요 능직손잡이는 정말 예술입니다. 그것때매 익에도 관심이 가고요...
신위15척 제고도 없고 못구해 풍인 구입했습니다. 가격도 특가로 좀 저렴하고 해서...
첨 보고선 뭐~ 경선경식 같이 생겨 별로 맘에 안들었고...가격 착해 그냥 울며겨자 먹기로 구입했습니다.
15척은 보천원, 릉 써봤는데요...풍인 15척 그냥 그럴꺼같은 생각이었지만.
첫 느낌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람부는데 캐스팅도 수월하고 표층용으로 나왔다 하지만...
뭐 손맛과 물가를, 챔실소리 아주 경쾌하고.날렵하더군요...
풍인 느낌이 너무좋아...보천원은 너무 싱겁다는 느낌마져 듭니다....
비어 있는 척수가 있는데 풍인으로 채워볼까 하는 생각마져 듭니다.
사용 해본 느낌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신위나 독보는 구경만 해봤지 사용은 못해봐 비교는 다연 못하구요.
현재 제가 가진척수는 11-호철.13-보천원대아,15-풍인,16-보천원대아,18-흑염,21-열화s 입니다.
비어있는척수 풍인 생각중입니다...노지위주라...ㅋ
이제 특가품 거의 빠져서 7.5각기도 안되게 구매하는건 앞으로 꿈도 못꿀텐데 가격메리트는 최고입니다~
마지막 제압시 초릿대 버팀이 조금 아쉬웠던 느낌이 있어서 그렇지
전체적으로는 정말 좋은 로드죠 최상급 섬세함과 잔손맛 완충작용...
아사타나 특화대라지만 오히려 신위보다 쵸친에 더 적합하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잔손맛에 민감한 편이라 발란스좋지만 무딘로드보다는 단점이 명확해도 확실한 특성이 있는 대가 더 끌립니다
시마노의 반무구초릿대에 대응하는 솔리드연결 초릿대가 적용된 몇개 안되는 제품이기도 해서 관심이 가네요
마디가 많은 대나무문양 디자인도 저는 좋아보아더라고요~
문제는 이가격에 좀만 보태면 다이와기함인 고법사로 갈수있다는게 걸립니다...
구매대상이 아니라서 그냥 구경만 하다왔습니다. ㅎㅎ
전시상품이라 아마 가격무지 착했던거 같은데요
저도 풍인이야말로 요즘기법이 요구하는 올라운드성에 가장 근접한 넘이 아닌가 생각을 자주합니다.
표층/미터 낚시가 그리 각광받지 못하는 한국낚시특성에 의한 선의의 피해자로 느껴질정도로...
주이론이 도입된 로드중 가장 휨세패턴이 양쪽극단인 호철과 귀무자현무를 쓰고있는데 저역시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쩜 그리 균형의 이동이 매끄러운지...
어쨌거나 m3 12,13,15중 한대는 소장해보고 싶네요^^
접은길이 114(4절)이 아닌 102(5절)입니다 원경도 10.5가 아닌 10.7이 맞습니다.
윤성홈피 자료가 왜이러니 진짜~~
각각 특색이 있는 조구사이기는 합니다...나중에 산앵핑크 11척정도 구해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름도보다 확연한 우위에 있는 낚시대는 몇개 안된다고 보는데 그나마 가격이 두배씩은 됩니다
색상과 테이퍼 문제, 그립이 좀 굵다는 사소한 단점외에는 정말 처분하기 아까웠습니다.
보증기간이 올해말 까지고 해서 분양했는데 가져가신 분도 아주 마음에 들어하시더군요^^
보조대 (하우스나 거친환경, 잉어낚시용)로 생각하고 입양했는데
오늘 100여 수 하며 사용해보니 제원상 무게에 비해 별 무리가 없고
제압력이나 안정감도 괜찮아서 추가구매는 천천히 고려해도 될듯합니다.
름도의 앙칼진 맛은 없으나
나름의 장점을 가지고 있고 릉의 강인한 버전정도로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휨세점은 릉과 거의 같으나 경도가 3~4 단계 상향)
용도가 확실히 나뉘는 구성이 되었네요
m3는 수소문끝에 부산의 중고샾에서 잠자던 신동품 12척을 간신히 구매하여 써본 결과
쏙하는 입질님 말씀처럼 날리지 않는 가벼움과 전무후무한 잔손맛을 느낄수 있는
제품이기에 만족스럽습니다.
m3 12, 15척을 구하고는 더이상 낚시대에 욕심이 생기지 않네요
소장가치도 충분하고 이 손맛은 정말 유니크합니다^^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