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꾼들에게 있어서 항상 고민스러운 부분이지요.
그렇기에 늘 이 곳 저 곳 장터를 기웃거리기도 하구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물론 모든 척수를 다 갖고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솔직히 그건 경제적으로 좀 부담 스러운게 사실이지요.
구매 이전에 다시 한 번 더 잘 생각해 보세요.
분명 님께서 가장 즐기시는 스타일의 낚시와 척수가 있을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동조자 위주이고
현재 9척에서 13척까지 두 대씩 있습니다.
두 대 중 한대는 완전한 동조자
그리고 한 대는 스페어용의 선조자급 입니다.
가장 주력대는 최고의 동조자대로 한 대 더 추가 했구요.
주력대 역시도 십삼척에서 십일척으로 조정 했습니다.
가능하면 가까운 곳으로 고기를 불러 모으는 게
또한 매력이지요...^^
이건 제가 가는 낚시터환경이
거의 항상 혼자서 낚시를 할 만큼
한적한 산 속의 작은 낚시터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100 퍼센트 동조자대라도 전혀 문제가 없고
혼자서 실컷 즐기는 낚시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5척 18척은 저역시 갖고 있었으나
현재로서는 제 환경에 맞지않고
일년 열두달 펼일이 없기에 과감히 처분 했습니다.
나중에 필요에의해서 다시 구매하면 되니까요.
해서 님께서도
님이 좋아하시는 스타일의 그리고 척수의 낚시대를 위주로
낭비없이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무리 좋은대라도 안쓰고 가방안에만 넣어두면 분명 그건 낭비겠죠..^^
구태여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라면 그럴필요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자신의 스타일이 정해졌으면
한 대를 사도 가장 그 스타일에 맞는 조금은
고급 제품을 사는 것도 괜찮지않을까하는...그런..생각!^^
낭설이 너무 길었습니다.
그냥 참고하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