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공방 구매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중층낚시를 즐기는 한 사람으로서 같은 취미를 갖고 계시는 분들께서 참고하시라고 태화공방 중고 위탁품 블로그 구매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특별히 사진까지 첨부한 프리미엄 구매평이니 자세히들 읽어보시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8월4일날(입금일) 태화공방 블로그에서 개공16척 신동품을 60만원에 구매하였습니다.

      8월5일 물건을 받았고 나름 검수를 하였습니다.

      사실 개공을 써보시거나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특유의 무늬 때문에 약간의 기스나 작은 찍힌 자국은 찾기 만만히 않을겁니다.

      그래서 초리실을 보니 보풀이 조금 있어서 신동품까진 아니란 생각과 함께 가방에 넣었습니다.

       8월6일 낚시터에서 원줄1호 목줄0.6호 메고 아사타나 낚시하는데 훅킹과 함께 고기가 조금 처 박으니(초리대가 물에 들어갈정도는 아님)

        탕 소리와 함께 바통대가 두 동강 났습니다. 옆에 있던 지인 두분이 새거 아니가?란 말에 태화공방에서 신동품 샀는데....ㅠㅠ

        한분이 거기는 사진이랑 제품이랑 틀려~!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형님..아무리 그래도 틀리겠습니다. 낚시대 한두대 파는사람도 아닌데...

        암튼 뭐 부러진건 부러진거고 점심 먹으면서 태화공방 사장님께 전화해서 아주 정중히 여쭈어봤습니다.

        사장님 개공16척 위탁 맡기신분 잘 아시는 분인가요? 여쭈니 잘 아시는 분이고 구매한지 일주일정도 밖에 안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더 말 안하고 고기 걸었는데 랜딩하다가 바통대 부러졌다. 하니 일주일밖에 안되었고 그게 눈으로 봐서 어디 많이 쓴 대 같냐고..

        그러시길래 사장님 보증처리 좀 해주시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말았습니다. 

자...붕세에 개공 16척 파손관련 글 올릴 때(이틀전)까지만해도 그냥 생산과정 불량이나 제 실수라 생각하고...사실 10년넘게 하면서 대 부러진

적은 처음이지만요.

그런데 오늘 새벽에 잠에 깨서 태화공방 블로그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이유인즉...2본물 뜰채가 필요해서 한번 볼까 싶어서요..

근데 새로운 개공16척이 업로드가 되어있더라구요. 신품급 내수용으로 근데 가격은2만원 더 비싼 62만원이더라구요.

저는 어 개공 16척 또 나왔네 하면서 저는 60에 샀으니 2만원 싸게 샀네...하면서..ㅋㅋ

근데 뜰채대 보려고 사진내리는데 제가 구매했던 제품 사진이 그대로 있길래 보니

두 사진이 같은 사진이네요..

A,B.C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16척 위에 하얀색 조그만한것이 똑같이 있죠?

흠..이게 왜 문제인가? 몇가지 생각이 들죠.

1. 일단 두개 중 하나는 그 제품에 대한 사진이 아닌것이죠? 이건 확실한거죠?

2. 그리고 제 입장에서 개인적인 생각으론 제가 살때 이미 개공16척은 2대를 위탁받았던지 보유 하고 있으면서 제가 구매를 요청을 하니

   일단 파는 사람 입장에서 먼저 팔고 싶은걸 보냈겠죠?...제 생각 이해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모르겠습니다. 상황이 생각을 만든다고 그런 생각 들게 만드는 상황이죠.

3. 사진과 틀린 제품을 판다는 말이 일단 증명 된거죠.

그러면서 여태 이전 3회정도 태화공방과 거래한 추억들은 되새겨 봅니다.

첫번째 나그네 클램프 구매한 기억이 있네요. 보통 왼손용이면 왼손용 고지를 하지요. 근데 사진상 오른손이었고(사진상 좌우반전이 있을수도 있음) 물건받고 저는 오른손잡이인데 사장님 보통 왼손용은 고지 하지 않나요? 했을때 아 오른손잡이도 왼손용으로 쓰시는분들 있어요. 필요 없으시면 금방 팔리니까 다시보내주세요~ 별 대수롭지 않게~말씀 하시더라구요~그래서 네 보내드릴게요. 저도 쿨하게 다시 보내드렸습니다. 받을때 착불 택배비 그런거 안따졌죠~ㅋ

두번째 다이와오렌지 골드 가방셋트

로드케이서+보조가방+방석 셋트를 구매했죠~ 역시나 A급으로 근데 온 제품은~방석빠진 C급??ㅋㅋ오징어 비린내나는 제품을 보내셨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했죠~이땐 여자분께서 받으시더라구요. 방석도 없고 이건 냄새가 나서 못쓰겠다. 하니 다시 보내주세요.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깨끗한거 다시보내주세요~그러니 보내드린 그게 그거란겁니다. 그럼 방석은 왜없나요?하니 사장님이 바빠서 잘못올리셨다나뭐래나.

역시나 쿨하게 반품 환불~그리고 저는 또 택배비 증발 박스포장 스트레스~ㅋㅋㅋㅋㅋㅋ

세번째

피쉬베스트 레드체어?경기용소좌 구매.

이번 주말에 제가 써야되니 보내주실 수있죠? 네 그런데 물건은 오지 않고 다음주 화요일쯤옴..그리고 위탁자분이 직접 제게 전화오셔서 죄송하다네요. 그럼 왜 위탁 받으시는지 이해불가.

여러 조사님들 여기까지 읽어보시면 여태 왜 3번의 실수가 있었는데 또 거래 했는지 저를 이상하거나 탓하실 수도 있죠?

이유는 단순합니다. 일단은 제가 급했고 필요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두번째는 문자 주고 받은 내용에서 보다시피

저도 제 상표가 달린 제품과 서비스와 다수의 고객들을 상대하니 업주의 입장을 이해하려 합니다.

바쁘시겠지..실수 하신 거겠지..이번엔 잘해주시겠지..

그렇게 믿습니다. 저도 인간이다보니 그럴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눈에 보이는 명백한 판매제품과 다른 사진을 고지하신것은 구매자를 속이는 행위(더욱이 바보취급하셨기 때문)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도 아셔야 하고 반성을 하시고 남을 기만하는 행동은 하지 마시라고 올립니다.

태화공방 사장님 보신다면 잘 새겨듣길 바랍니다.

사실 그냥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저만 안사면 그만이죠. 하지만 제가 고마운줄 아셔야 합니다.

만약 제대로 된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제대로 하시는분이 생기시면 태화공방은 찾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절대 오해마셔요. 저는 사장님께 구매한 대가 부러졌을때 변상을 원하거나 왜 이런걸 파셨나고 따지지도 않았습니다.

왜나면 왜 그런지 정확한 이유는 누구도 알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어이없고 속이 상한데 문자로 웃으시면 안되죠. 같이 속상해 하고 조금이나마 사장님이 파셨음에 대한 도의적인 사과의 말 한마디만

했어도 저는 기분이 나쁘진 않았을텐데요.

사진 참고 하시길 바라며 이해 안되시면 댓글이나 전화 문자 얼마든지 주세요.

그리고 이 글이 법적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 법적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제품을 구매하면서 있었던 사실적 부분과 주관적인 생각이니 문제 없을것 같네요.

그래고 태화공방이 잘 되길 바라며 모든 분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업체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