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풍물시장이 가까이 있어 가끔 구경하러 갑니다^^
며칠전에도 낚싯대 빈 집? 암튼 케이스 나 몇개 사서 교체해야 하겠다 싶어 갔다가
쥔장이 싸게 준다고 꼬시는 바람에 3.6미터 짜리 두개를 2만원에 구매하게 되었거든요.
중고는 아니랍니다
가져다 둔지 오래되서 그렇지 아직 줄한번 안매본 넘이라는데..
이넘 선택하게 된 동기가
2.7미터 짜리가 달랑 한개만 있어서 그넘 짝 찾아주려고 알아보다 보니
로얄꺼 중고가 있긴 있는데 케이스도 없으면서 만원이나 달라고...
그래서 "췟~" 하면서 나오다가 다른 판매자를 만났고...,
근데 이넘이 상표? 인지 뭔지 끄적거려 놨는데
대체 어디서 맹근넘인지 정체를 알수 없단 말이죠..
공연히 쓰지도 못하는 것을 산것은 아닌지 은근히 신경쓰입니다^^
케이스에 보면 이렇게 적어놨걸랑요
Max Carbon LOOP 20
맥스 카본?
올 카본이란 뜻인가요?
이거 어디서 만든것인지 아시는 분...
하여튼 쓸만한 물건인지 정보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동네분의 친구분이 낚시대 공장을 한다고 해서 2-3만원에 낚시대 몇대 팔아줬는데 동네분 이사가고 나니깐 수리대 구할길이 없더군요. 낚시방 가서 초리대 물어보면 상표를 말하라고 하고, 공장을 찾아갈수도 없고, 그냥 던져 두고 안씁니다. 낚시 쇼핑몰에 파는 2-3천원하는 일반 수릿대도 잘 안맞아서,,
낚시점에서 사셨다 하니깐 수릿대 구할수 있으면 미리 1,2개 사놓는 것도 오래 쓸수 있는 방법인 듯 하네요. 요즘 동네 낚시방은 금방 없어지고 새로 생기고 해서,,
빠르겠습니다.^^
그리고 수리대는 낚시점 가면 종류별로 많기 때문에 여러개 끼워보다보면 맞는게 있을거니까
넘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낚시대가 좋으면 편리하지만 좋다고 꼭 낚시를 잘하는건 아니니 즐낚하세요~~^^
제가 짧은 대를 쓰다가 결혼하는 회원의 배우자에게 기증한 적이 있는 데
바닥대가 맞다면 원다에서 나온 대인 것 같네요.
참고하시길 ...
없다면 중국 제품일수도 있을거에요...우리나라 왼만한 조구 없체들은 거의 대부분
낚시대 집같은데 회사 상호나 로고같은데 적혀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