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기=억새 경상도 사투리로 억새을 말하는 것입니다. 억새을 소재로 만든찌인데 가격은 15~35만원정도의 고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전통바닥낚시용 찌을 시베기로 만든찌들이 수재품으로 나오고요 일본산은 중층용나오는것들이 있습니다. 시베기찌의 특징은 자중대비 부력은 약하다고 합니다.. 또한 정확한 찌마춤을 하면 고기의 미세한 움직임도 읽을수 있다고 하네요....
가을
좋은정보감사합니다.
필링
한수 배우고 갑니다.
고지수
글쎄요.
시베기찌 하우스 다니면서 상당히 많이 보게 되더군요.
말씀하신 것 처럼 찌라는게 특성을 알고 사용법을 알고 사용한다면 5000원짜리 찌든 30만원짜리 찌던 어려운상황에서도 좋은 조과를 올리는건 당연할겁니다.
제 낚시를 가르처주시는 분께서 거의 풀셋으로 가지고 계십니다.
일단 찌가 예술입니다. 정말 어디내놔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이쁘기 그지 없습니다.어지간한 일본 공방찌는 눈에도 안들어 올정도로 정교하고 이쁘더군요.
만드시는 분 성함은 들었는데 까먹었네요 에고고.
울산에 공방이 있다고 들은듯 한데 확실한지는 잘...
특징이 시베기찌라고 해서 다들 죄다 소재가 억새라고 생각하시는데 여러소재로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무슨 약초재료로도 만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홋수 개념이 없습니다. 같은 스타일의 똑같은 찌도 없습니다. 제각각 크기 부력 모두 다릅니다. (혹시 있나? 제가 본것(100여개)중에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베기라고 오리지널 찌가 있고 그 제자분들께서 제작하셔서 몇분께 나눠드린 찌들이 있습니다. 얼핏 보면 상당히 흡사한 모양이고요. 성능도 흡사합니다.
정말 보면 볼수록 장인의 냄새가 물씬풍기는 멋드러진 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허나 기능적인건 잘 모르겠습니다. 몇몇분의 마치 전설의 찌인듯 뭐 달면 나온다는식으로 과장스레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건 아닌듯 하고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뭐 시베기찌를 쓴다고 조과가 확 좋아지고 안잡히던 고기가 잡히고 하는건 아닙니다. 말씀하신거처럼 자기가 사용하는 채비와 밥 그리고 찌의 특성만 안다면 꼭 시베기찌가 아니어도 잘 잡습니다.
어쩔땐 오천원짜리 찌가 더 좋을때도 있었습니다.
단 쟁반님께서 보신분께서 낚시를 잘 하시는듯 합니다. 시베기찌 사용하시는분들중 고수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마 꼭 시베기찌가 아니어도 잘 잡으실 실력을 지니신 분들이십니다.
상당히 매력적이고 멋드러진 찌이고 꼭 하나쯤은 소장해보고픈 찌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단지 좋은 조과를 위해서 구입하시려고 한다면 글쎄요.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는게..
물론 여유가 되신다면 상관은 없지만 가격이 보통 15만원에서 40만원에 육박하는거까지 상당히 고가의 찌입니다. 더군다나 하우스에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저도 정확한 구매처는 잘 모릅니다. 제 낚시 스승님은 직접 공방에가서 구해오시기도 하고 시베기 공방분이 가끔 서울에 올라와서 몇몇분께 분양하시고 내려가시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일산에 고향낚시터에 가면 그쪽으로 잘 아시는 분들이 여럿계십니다.
뭐 대충 횡설수설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박상선
좋은정보 잘보고 갑니다..
최필선
말로만 듣던 시베기찌라는 재료가그런거군요 잘배웠습니다
으라차차
잘 보고 갑니다
쿠당탕
시베기찌 피싱포커스 홈페이지에서 구매가능합니다.
철근공사
고양시에 씨베기 찌 및 낚시용품 가게 있던데 ... 거기서 나오는 건지 ??..
고지수
얼마전부터 피싱포커스에서 일부 품목 판매 중입니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조만간 시베기 제작자분이 서울에 공방을 연다는 소식도 있더군요.
내림좋아
올 겨울 우연히 저도 시베기 제작하시는 분 만나서 이틀 정도 같이 낚시를 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100만원 호가하는 장찌 구경도 했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찌들을 보면서 가지고 싶다는 생각도 했구요. 어찌 인연이 될려고 그랬는지 지금은 연락처 주고받고 가끔 문자드리는 사이가 되었네요. 운좋게 찌도 표층찌랑 내림찌 1개씩 선물로 받구요... 워낙 예쁘게 잘 만들어진 찌라 편하게 쓰라고 했는데 하우스에서는 도저히 아까워서 못 쓰겠더라구요.
아직, 찌 평가할 정도의 실력은 갖추지 못해 뭐라 말씀 드리지는 못하겠지만 장인정신을 가지고 제작하시는 것 만은 맞습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판매하시지도 않으시려는 것 같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여유가 있으시다면 구입해서 써 보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요. 아님, 겨울철 하우스 낚시하시면서 옆에 분들께 커피한잔 사 드리는 마음의 여유 있다면 그 보답으로 저와 같은 행운 얻을 수도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시베기찌는 김oo님이 만드시는 찌의 제품명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억새풀의 방언이구요.
시베기찌 하우스 다니면서 상당히 많이 보게 되더군요.
말씀하신 것 처럼 찌라는게 특성을 알고 사용법을 알고 사용한다면 5000원짜리 찌든 30만원짜리 찌던 어려운상황에서도 좋은 조과를 올리는건 당연할겁니다.
제 낚시를 가르처주시는 분께서 거의 풀셋으로 가지고 계십니다.
일단 찌가 예술입니다. 정말 어디내놔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이쁘기 그지 없습니다.어지간한 일본 공방찌는 눈에도 안들어 올정도로 정교하고 이쁘더군요.
만드시는 분 성함은 들었는데 까먹었네요 에고고.
울산에 공방이 있다고 들은듯 한데 확실한지는 잘...
특징이 시베기찌라고 해서 다들 죄다 소재가 억새라고 생각하시는데 여러소재로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무슨 약초재료로도 만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홋수 개념이 없습니다. 같은 스타일의 똑같은 찌도 없습니다. 제각각 크기 부력 모두 다릅니다. (혹시 있나? 제가 본것(100여개)중에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시베기라고 오리지널 찌가 있고 그 제자분들께서 제작하셔서 몇분께 나눠드린 찌들이 있습니다. 얼핏 보면 상당히 흡사한 모양이고요. 성능도 흡사합니다.
정말 보면 볼수록 장인의 냄새가 물씬풍기는 멋드러진 찌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허나 기능적인건 잘 모르겠습니다. 몇몇분의 마치 전설의 찌인듯 뭐 달면 나온다는식으로 과장스레 이야기를 하시는데 그건 아닌듯 하고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뭐 시베기찌를 쓴다고 조과가 확 좋아지고 안잡히던 고기가 잡히고 하는건 아닙니다. 말씀하신거처럼 자기가 사용하는 채비와 밥 그리고 찌의 특성만 안다면 꼭 시베기찌가 아니어도 잘 잡습니다.
어쩔땐 오천원짜리 찌가 더 좋을때도 있었습니다.
단 쟁반님께서 보신분께서 낚시를 잘 하시는듯 합니다. 시베기찌 사용하시는분들중 고수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마 꼭 시베기찌가 아니어도 잘 잡으실 실력을 지니신 분들이십니다.
상당히 매력적이고 멋드러진 찌이고 꼭 하나쯤은 소장해보고픈 찌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단지 좋은 조과를 위해서 구입하시려고 한다면 글쎄요.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는게..
물론 여유가 되신다면 상관은 없지만 가격이 보통 15만원에서 40만원에 육박하는거까지 상당히 고가의 찌입니다. 더군다나 하우스에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저도 정확한 구매처는 잘 모릅니다. 제 낚시 스승님은 직접 공방에가서 구해오시기도 하고 시베기 공방분이 가끔 서울에 올라와서 몇몇분께 분양하시고 내려가시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일산에 고향낚시터에 가면 그쪽으로 잘 아시는 분들이 여럿계십니다.
뭐 대충 횡설수설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아직, 찌 평가할 정도의 실력은 갖추지 못해 뭐라 말씀 드리지는 못하겠지만 장인정신을 가지고 제작하시는 것 만은 맞습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판매하시지도 않으시려는 것 같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여유가 있으시다면 구입해서 써 보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요. 아님, 겨울철 하우스 낚시하시면서 옆에 분들께 커피한잔 사 드리는 마음의 여유 있다면 그 보답으로 저와 같은 행운 얻을 수도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시베기찌는 김oo님이 만드시는 찌의 제품명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억새풀의 방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