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뉴고법사10척아 주인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제가 가장 아끼는 동생인 박용남(용프로)의 가슴아픈 사연입니다. 지난 6월 16일(화요일) 저녁에 기천지 수양관 좌대에서 낚시하다가 떡돌이가 그만 낚시대를 끌고 들어갔답니다. 그것도 비싸기로 소문난 다이와 뉴고법사 10척을. 그래서 혹시 낚시대가 떠오르지 않나 주변을 수색했었고 분실된 이후 낚시 동료들도 그자리에서 계속해서 낚시하면서 혹시 바늘에 낚시대가 걸려 나오지 않나 했지만 소용이 없어, 포기상태에 들어가서 용프로가 저한테 뉴고법사천집과 마개를 붕세에 팔어달라고 했는데 어제(7월 5일(일요일)) 왕골양어장 낚시터에서 기천지에서 어느분이 낚시대를 습득하셨다는 말을 듣고, 이렇고 붕세 중고장터에 실례를 무릅쓰고 분실광고를 내는 바입니다. 혹시 습득하신분이 이내용을 보시거나 주변분들이 습득하신분의 연락처를 아신다면 분실자 박용남 (***-****-****)에게 연락주시면 엄청나게 후사하겠다고 하여 대신해서 글을 올립니다. 용프로 애지중지하는 낚시대라 주인을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