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아범님 보세요---기본은 지키고 삽시다

민수아범님!! 목요일에 올려놓은 분양글 보고 밤늦게 통화하고 새벽까지 재차 통화하면서 어렵게 개인적인 스케쥴까지 바꿔 화성 고잔지에서 만나기로 했던 사람입니다. 남수/패자/춘천 상태보고 일괄거래 할 생각으로 고잔지에 도착 후 오후 3시 이후에 (야간근무로 낮에 잠을 잔다하시길래) 전화 했더니 전원이 꺼져있더군요... 아직 잠을 주무시는가 해서 시간을 미뤄 다시 전화해도 계속 전원을 꺼져있고...... 하필 고잔지가 7월 4일까지 낚시금지 기간이라해서 낚시도 못하고 일행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기천지는 가깝고 잘 아신다 하길래 기천지로 옮기면서 기천지로 와주십사 하고 문자를 했지만 만나기로 한 오후 6시를 넘겨도 묵묵부답... 행여...늦잠을 자다가 일어나면 연락이 오겠지... 설마 설마 했지만... 결국 펑크내고 전화한번 ...문자 한번 없더군요. 재수없게도 기천지 조차 심한 대류로 인해서 조과도 신통치않고...머리에서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보통의 경우 이럴때 최소한 약속장소에서 기달릴 사람 생각해서 전화나 문자 한통만해줬더라면 제가 이런글 안씁니다. 정해진 일정이라 지인과 오늘까지 낚시하고 와서 중고장터 글을 보니 "죄송합니다 사정상 판매 접습니다" 해놓으셨네요. 약속믿고 낚시터로 날아갔는데 만나기로 한사람이 붕세장터에 글을 올려놓으면 약속이 취소됩니까? 정말... 부글부글...입에서 욕이 튀어나오고 이곳에도 욕을 퍼붇고 싶지만...똑같은 사람 될까봐 참습니다. 예정에도없던 스케쥴 바꿔가며 화성으로 가고...지인에게 욕먹고..다시 음성으로 오밤중에 내달리고..ㅠㅠ 정말...기름값..톨비..쪼잔하게 신경안쓰려 했지만 기분이 더럽다보니 아깝기 그지없군요 붕세에서 앞으로 거래하실때는 이와같은 무책임하고 남을 배려할줄 모르는 행동은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그깟 낚시대 때문에 어우....XXXXXXXXXX .....기본은 지키고 삽시다....민수아범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