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2월에서 3월초 이 기간을 우리 낚시인은 영등철이라 부른다<br><br>바다낚시에서도 영등 시즌엔 굵은물고기가 낚여 그해의 기록경신을위해 출조를 서두른다.<br><br>붕어낚시인들도 이 시기에 벌써 밤낚시에 영등대물을 노리며 출조지 선정을한다. 산란을 앞둔 붕어들은 적당하게 수온이 오르기를 기다리며 먹이활동을 하는것을 볼수있다. 본격적인 산란이 시작되기 일주일전에는 마지막 영양보충으로 왕성한 먹이활동을보인다.<br><br>이 시기를 잘맞추면 상처가 심한 산란철의 대물과는 구분이 되는 대물을 만날수있다<br><br>대물붕어일수록 산란을 일찍 시작한다 산란시간이 긴 대물들은 다른붕어들에 비해 빨리 산란장소로 이동을 하기때문에 며칠간 기온이 따뜻하게 오르고 적당한 수초대와 장애물이 있는곳으로 영등대물낚시를 떠나보는것도 지금 이 시기인것같다.<br><br>우리가 생각하는 4월이올때의 대물을 상상하고있을때 그 많은 대물을 벌써 산란을 끝내고 유유히 사라지고있을지도 모른다.<br><br>대표적인 토종 대물터인 진성의 상촌지와 창원의 산남지.번개지등이 대표적인곳이다 <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