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Q&A"에서는 낚시에 모든 궁금 한것을 올려 주시면 "포인트 1000점"이 댓글은 "포인트 200점"이 충전 됩니다.

단. "수제품 제작"에 적합치 않은 글과 비방과 조롱의 댓글은 경고 없이 강제 삭제와 포인트가 삭감되는 불이익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글루텐미끼질문

bettysr 4 2,707
추운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미끼로 글루텐을 많이 사용하는데
글루텐이 일산부터 국산까지 상당히 많은 종류가 있는데요.

글루텐을 사용하는 이유가 점성으로 인해 바늘에 오래 달려
있고 특유의 향이 있어서 단품만으로도 고기가 먹을수 있고
부드럽고 부플어 올라서 흡입시에 딱딱한 미끼보다
후킹이 잘되는데요.

여기서 궁금한점은요
어분은 특유의 꼬리꼬리한 냄새로 유인을
하는데 글루텐은 바닐라향으로 유인을 하잖아요. 

국산은 점성이 떨어져서 조금만 지나면 콧물처럼 흘러 버리고 
일산은 상당히 오랜시간 떨어 지지 않고 
나중에 들어 봐도 잔분이 찰지게 붙어 있는데 

쪽바리 한테 배운낚시를 하지만 지속적으로 일산을 쓰고 싶지 
않아서 생각한것이 국산포테이토에 국산글루텐을 조금 넣고 
아무래도 바닐라향도 국산보다 일산이 더 많이 나는데 
이걸 빵을 만들때 쓰는 바닐라향을 사용해서 
냄새를 카바하면 조금더 낳은 미끼 배합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혹시 이렇게 쓰시는분이 있나 해서요. 

글루텐이 바닐라 향으로 고기를 유혹하는것이 정확한지 의문이 
생기내요. 과연 물속에서 고기가 냄새로 파악을 한다고 
알고 있는게 잘못된것인가 궁금하네요. 

그렇게 생각만 해왔지 연구결과나 누구에서 들어 본적이 
없어서요. ㅋㅋㅋ

냄새로 유인을 한다면 냄새가 강할수록 더 집어 효과가
있는것이 되고 바닐라향을 첨가하면 조금더 낳은 미끼가
될것같아서요.

일단은 제빵용 바닐라향 5봉지랑 포테이토랑 국산 덕용 글루텐
을 사놓고 주말만 기다리고 있는데 
할일도 없고 해서 질문 올려 봅니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Author

Lv.1 bettysr  골드
0 (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김원종
정말 그렇게 된다면야 더할나위 없죠 ^^ 생각 해보신김에 한번 도전해보셔도 좋을듯..

생각만 하구 안하는것보다 실패해도 실천을 하는게 나을듯 하네요.아무튼 대단하십니다.
fishingzzang
중층을 접한지가....... 거의 10년이  다되어 가는 저도 바닐라 향은 ;;;;

물고기도 물론 후각이 있습니다.

바닐라 딸기 같은 향은 물론 고기의 집어를 위한 것일수도 있지만

어분이나 스이미 처럼 손에 나쁜냄새가 베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런 향을 첨가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고기가 향에 반응을 하는것은 사실이나 너무 자극적이거나 강한 향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옵니다.

실제로 마류큐 에서 첨가용으로 나오는 헤라니 고레다 같은 경우 소량 을 사용하면

효과가 있으나 양이 지나치면 물고기가 먹지 않습니다.

수량의 2~3% 만 사용 하라는 문구가 있을 정도죠.

물론 국산 떡밥을 사용 하던 일산을 사용하던 그것은 사용자의 자유 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마루큐 쪽이 몸담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국산 떡밥.......

아직은 아쉽습니다.

포장지 똑같이 카피해서 비슷하게 팔생각만 하고

수년간 연구해서 만들어서 인기가 좀 있으면 다 따라 만들고......

성능은 떨어지면서 가격은 똑같이 받고

그렇다고 원료가 좋은 것도 아니고.......

아무튼 좀 아쉽습니다^^

낚시에 대해서 호기심과 궁금점을 가지도 도던을 해본다는 것을

자신의 낚시실력을 한단계 높힐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성공하시면 다시 글 올려주세요 ㅎ
bettysr
답변감사드립니다. 답변을 받고 여러분들이 보는창에 언어 순화도 생각해야 되고 한번더 다시 읽어 봐야 겠다는 생각을 우선 했구요.
지난 일요일에 지지난주와 동일한 저수지 동일위치에서 낚시를 해봤읍니다.

떡밥은 국산포테이토 4 + 글루텐 1 + 바닐라향 1 + 물3 정도 넣어서 해봤읍니다.
생각한 만큼 냄새가 진하게 나지 않았구요.

낚시를 해봤는데 조과는 지지난주와는 비교를 할수 없었읍니다.
이번주는 낚시를 시작해서 2시간도 안되서 손씻는 물과 낚시대가 얼어 버려서
더 이상 낚시를 진행 할 수 없어서 철수를 했읍니다.

아무래도 이 궁금증은 봄이 와서 장시간 출조를 할 수 있을때 확인을 다시
해봐야 할듯 하네요.

어짜피 바닐라향 5봉을 가지고 있으니 낚시 갈때마다 썩어 봐야 겠읍니다.

나중에는 생딸기도 함 갈아 넣어 보려구요. ㅋㅋㅋㅋ
아무튼 새로운걸 넣었을때 조과가 설상 떨어지는 실패를 봐도
이것저것 해보면서 재미가 생기는것 같네요.

즐출하시구요. 겨울에 감기 조심하세요.
용프로
꿈이군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