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는 부력을 가지고 수면 아래 위로 마음대로 생활하는 어종인지라...뜨고 가라앉고는 일단은 붕어마음 아니겠습니까?ㅎㅎㅎ<br><br>그러나 이런 붕어를 잡을려고 하는 우리 낚시인들이 있기에 ......그간 알려진 몇가지를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br><br>1) 기압이 낮을때....이경우는 비가 오기 직전의 저기압일때입니다.<br>저도 그원인은 정확히 잘모릅니다만...이럴때는 확실하게 바닥에서 떠서 활동 합니다..수심층만 맞으면 마리수 가능 합니다..<br><br>2)초봄..초여름때 ..새물 유입시...이경우는 윗물과 아랫물의 수온 차이 때문입니다...원래 머물던 수온을 찾아서 윗층 이던 아래층이던간에 머물게 되지요..초봄에 많이 일어 납니다...적정 수온을 찾아서 머물게 되는데..주로 온도가 높은 쪽인 위로 머물게 되지요.<br>이때도..수심층만 맞으면 마리수 가능 합니다..<br><br>3) 바로 방류한 붕어....이경우는 난감합니다...하도 물차에 실려서 멀미를 했을 것이므로..정신이 오락가락 할겁니다...사람도 시달리고 나면 만사가 귀찮고...멍하니 그렇지 않습니까?<br><br>붕어도 마찬 가지 입니다...얕은 곳에서 빙빙 떠돌다 서로 한곳에 몰려서는 가만히떠 있지요..이때는 입에 갖다대도 입질을 안합니다..<br><br>잉어나 향어는 틀립니다..체력이 좋아선지는 모르겠습니다만..잉어나 향어 붕어를 섞어서 방류 했다면 몇분뒤 바로 잉어부터 입질이 시작 되지요..<br><br>.낮에 온도가 심하게 상승할때...모든 붕어가 그렇듯이 반드시 여름 한낮에는 중층에 머뭅니다...떡붕어는 입질 하지만 짜장은 반응 하지 않습니다..일단은 쉬면서 수온이 내려가고..땅밑에 온도가 오르는 새벽녁을 노리세요....물안개가 필무렵을 주시하세요...<br><br>제가 아는것은 이상 입니다...고기 떠있다고 중층낚시를 한다고 입질을 받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붕어의 입맛 살아날때를 경험으로 축적해서 편안한 낚시를 즐깁시다..건강하세요.<br><br>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