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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챔의 낚시 3편

미챔 1 3,271
Part#3  ========현장 현장에서 일어나는 변수과 떡밥 ========<br>우선 앞에서 언급하였던 내림 찌 낚시에서는 왜 찌가 내려가는지 그리고 떡밥과의 관계에<br>대해 설명하겠습니다<br>예를 들어 내림찌의 부력이 10이라 가정하고(상대비중) 떡밥을 달지 않은 상태 (찌맞춤상태)를 6이라<br>봅니다 (편납의 무게,원줄의 무게,목줄의무게,바늘의무게,스토퍼의무게)<br>우리가 알 수 없는 어떤 자연의 힘 (물의 압력,수온,밀도,탁도등등)을 1로봅니다<br>나머지 3은 떡밥의 부피 즉 무게입니다<br>우리가 찌맞춤한상태에서 찌를 9목에 맞추었다고 생각합시다<br>수심을 측정후에 우리는 5목을 내어놓고 낚시를 합니다<br>여기서 4목의 무게는 떡밥입니다 그 떡밥을 얼마나 크게 어떤 물성으로 하여 최대한 4에 가깝게 맞추느냐가 내림낚시의 관건이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br>제가 알기론 우리가 아무리 작게 떡밥을 달아 최대한의 유동으로 찌와 채비를 직립으로 놓으려해도 이론과 같이 수직으로 딱 서있을수는 없습니다 그 각이 최하 5도인가로 기억이 됩니다 <br>통상 유료터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을 보면 자기의 찌를 모르고 무조건 집어제는 크게 달아야 집어도잘되고 입질도 잘온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십니다<br>이러한 경우 예를 들어 집어제를 크게 달았다고 가정하고 수심은 집어제의 무게로 측정하여<br>찌를 맞추어 놓았다고 봅니다<br>그러면 채비의 상태는 직립상태와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가있겠습니다<br>당연히 무거우니까 집어제(어분)가 빨리 떨어지고 찌는 그무게에 의해 끌려가듯이 서면서<br>찌와  미끼의 각이 최대한으로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br>그렇다고 무조건 미끼를 작게 단다고 좋은 것인가에 대해서는 또 다른 문제가 제기됩니다<br>우리는 집어제를 어분으로만 사용하지 않습니다 풀림을 조절하기 위해 바라케종류의 집어제를 첨가하여 비중이 가볍거나 또는 무겁게 사용합니다<br>이러한 집어제의 경우 물속으로 들어가면 떡밥은 자연스레 풀리게되고 집어제의 크기가 너무 작으면 찌가 바닥에 안착하기도 전에 다풀어져 떨어져 버릴것입니다<br>자기의 찌에 맞게 달면서 바닥에 안착한후 자연스레 약 2분정도의 시간에 떡밥이 다풀리게하는 것이 기술이고 경험 즉 노하우입니다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br><br>다음으로 입질의 형태에 대해서 얘기하겟습니다<br>입질의 형태는 올림낚시와는 다르게 무한합니다<br>찌를 잡아주는데 큰역할을하는 봉돌이 바닥에서 떠있기 때문에 안정적이지 못합니다<br>그로인하여 입질의 형태가 달라집니다<br>대략 몇가지만 언급하겠습니다<br>천천히 아래위로 한두마디 움직이다 단번에 2-4마디 끊어지며 빨리는 입질 (가장정석)<br>아래위로의 움직임없이 단번에 2-4마디 빨리는 입질<br>거의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깜빡하고 빠른속도로 상승하는 경우(어분에 입질했을때입니다<br>목줄의 유격 때문에 예신 부분이 나타나지않고 어분을 물고 들어 올렸을경우)<br>찌가 서서히 올라오는 경우<br>옆으로 슬슬 끌고 가는 경우<br>이러한 경우는 가장 보편적인 입질입니다 상황에 따라 더 다체로운 입질이 연출되는데 그것은 글로 설명할 수가 없고 직접 입질인지 아닌지를 경험으로 알수 밖에 없습니다<br><br>다음으로 채비를 투척하고 초릿대를 물에 잠궈 원줄을 가라 앉히는 모습은 내림낚시의 경우<br>원줄의 무게가 물의 비중보다 가벼워서 인위적으로 가라 앉혀주는것입니다 <br>왜 원줄을 가라 앉히느냐에 대해서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br>우선 정확한 챔질을 위한 것이고 바람에 의해 채비가 떠밀려가는 것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br>여기서 대를 너무세워 원줄을 다 가라 앉히면 어떻게 될까요?<br>이부분에는 여러 가지 말들이 많습니다<br>원줄을 빨리 물에 가라 앉혀야 한다는 말이 많습니다<br>하지만 필자는 그렇게 생각하지앉습니다 그럴 경우 찌와 원줄의 유격이 많아져서 헛챔질이 많아 질수있다고 생각됩니다 <br>저의 경우 약 30도에서 45도정도로 대를 세운후 약 10Cm정도 남았을때  뒤로 조금당겼다가 찌가 가라 앉읗때쯤 앞으로 조금 밀어줍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찌가 내쪽으로 딸려오지 않고 미끼쪽으로 가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럼으로 인하여 최대한 수직에 가깝게 되면서 원줄의 유격도 줄어드리라 필자는 생각합니다<br><br>다음으로 집어제 반죽의 경우<br>우선 어분을 넣고 물을 많이 넣어 뿔립니다 (물의 양에따라 점도가 달라집)예:천xxx,삼xxx,아xxx<br>무조건 물을 많이 넣는 것은 아닙니다<br>약 3-5분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난후 어분이 물을 어느정도 흡수한후에 바라케종류와 집어제를 넣어 손으로 주무르지 않고 가볍게 골고루 잘썩이도록 손가락으로 저어줍니다 <br>예:Gxx,휘xx,슈xx,페xxx,첨가제등<br>어느 정도의 물성이 나타날 때 깨끗한 물에다 손으로 꽉꽉 눌러서 풀림시간을 측정합니다<br>대략 2-3분정도면 떡밥이 거의 다풀릴정도로 점도 조절을 하여 사용하며 시간이 지난후에 다시한번 점도 조절을 합니다 어분이 수분을 흡수하여 점도가 변하기도 하기 때문에 다시 집어제를 사용하여 점도조절을 합니다<br>여름과같이 잡어의 입질이 극심할때는 조금 단단하게 개어 잘안풀리도록하여 (5-7분) 낚시를하고 저수온기에는 1-1분30초정도가 되면 다풀어져 찌가 올라오도록 집어제를 만듭니다<br><br>글루텐의 경우 글루텐을 넣고 물을 적당량 첨가한후에 골고루 저어준 뒤 약1-2분간 그대로 놓아둡니다 그런후에 손에 물기를 조금 적시고 한쪽방향으로 돌려가면서 꽉꽉 두 세번을 욺켜쥡니다 그런후에 떡밥그릇에 부착후 공기를 빼내고 글루텐 상단부분에 약간의 물기를 적셔줍니다 기본적인 글루텐개는 방법<br><br><br>마지막으로 챔질에 대하여 쓰겠습니다<br>내림낚시의 챔질은 중층낚시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챔질이있습니다<br>앞으로 부드럽게 밀어치기 챔질<br>손목만 사용하여 빠르게 꺽는 손목챔질<br>대를 일적선상에 놓고 수직으로 빠르게 들어올리는 챔질<br>상 하로 흔들어 때리는 챔질<br>각기 개개인 마다의 신체특성과 스타일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br>필자의 경우 밀어치기 챔질과 들어올리는 챔질 두가지를 병행합니다<br>필자도 완벽의 수준이 아님을 이해해주십시오<br>첫 번째로 저의 경우 입질이 완벽하게 정석에 가까운 입질을 할 때 밀어 치기식 챔질을 구사합니다 <br>이런 경우 약간 늦었다 싶은감이 들면서 뒤늦게 고기가 걸리는 느낌이 듭니다<br>늦어서 교통사고가 아닌가하는 느낌이 들지만 바늘은 고기의 입안에있습니다<br>붕어의 특성상 45도 각도에서 45도정도로 뒤로 물러나면서 흡입을 하기 때문에 좀더 편안하게 흡입 할시간을 준다는 장점을 가지고있습니다 우리가 대를 앞으로 밀면서 들어올릴 때 그시간만큼 고기는 편안하게 흡입을 하는 시간입니다<br>두 번째로 수직선상으로 들어올리는 챔질은 입질이 약하거나 빠르게 입질할 때 수평을 유지한상태에서 최대한빨리 들어올립니다 이챔질에서 올림낚시와 같이 뒤로 땡기는 챔질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챔질시에는<br>항상 미리 이렇게 챔질을 해야지 하고 머릿속에 그려놓습니다<br>이 경우 빠른 챔질이 될 수가 있습니다 물론 팔목만 하는 챔질보다는 느리지만 저는 이챔질이 가장 하기도 쉽고 좋아하는 챔질방법입니다<br><br>지금까지 제가 하는 올림낚시 내림낚시를 붕어세상 싸이트를 통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br>제가 아는 전부를 보여드리지는 못했지만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제가 아는 것을 글을 통해 적는다는 것이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br>저보다 낚시를 잘하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이시지만 제가 아는 것 중에서 맞는것도 있고 틀린것도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더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고 낚시를 시작하시는 분들께서는 제글은 참고는 하시되 모든게 정답은 아니란걸 알아주십시요<br>낚시에서의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br>찌를 올려주고 내려주는거는 붕어마음아니겠습니까???^^<br><br><br>===============이상 미챔 올림  2002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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