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심 측정을 이렇게.........

┃[붕어찿기님께서 남긴 내용]<br>┃ 찌맞춤시 6목에 맞춘후 수심측정시 밑밥을 달고 합니까?그냥 빈바늘로 합니까?<br>┃  수심측정시 3목이 나오게 한다고 하는데 이때 바늘이 바닥에 닿늘것을 어떻게확인할수 있습니까? 3목이 나오면 자동으로바닥에 바늘이 바닥에 닫게 되는것인지요?또한 8목에 찌를 맞춘후 수심측정5목이면 이때도 바늘이 자동으로 바닥에 닫게되는것입니까? 취향에 따라서 찌맞춤을 달리 할수도 있다고 하던데 이해가 잘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설명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부탁드립니다.<br><br>저의 경우도 초이님 처럼 그날 사용하려고 준비한 떡밥중<br>비중이 가장 많이 나가는 것으로 수심을 측정 합니다.<br>다른것으로 수심을 측정할때 원줄에 생기는 사선과<br>낚시를 할때 떡밥의 비중으로 생기는 사선에는 오차가 있기 때문에<br>자연스러운 수심측정은 그날 사용할 떡밥으로 하는것이 <br>집어도 할 겸 좋다고 생각 합니다.<br>만약 떡밥의 비중이 충분히 무겁지 않아서 두바늘을 다 달아도 <br>찌가 완전히 잠기지 않을때는 지우개를 사용 하는데 <br>너무 무거우면 원줄에 사선이 많이 생겨서 오차가 크게 나니<br>오차를 줄이려면 찌가 겨우 잠 길정도의 적당한 크기의 지우게를 쓰면 좋습니다.<br><br>그리고 가람님의 두번째 의견은 저는 달리 생각 합니다.<br>찌를 3목에 맞추고 3목이 나오게 낚시를 하시면 <br>원줄에 긴장감이 없고 원줄이 어느정도 휘어지기 때문에 <br>입질을 하여도 찌에 전달이 되지않고 줄만 조금 펴질정도만 <br>되니까 둔한 체비가되고,<br>10목에 맞추고 3목이 나오게 낚시를 하면 원줄이 팽팽하게 예민해 지니까<br>붕어의 몸짖에도 찌가 과민 반응하여 헛챔질이 잦아 질수도 있고<br>만약 그렇다고 가정하면  4-5목이 나오게 찌를 더 올려주면 <br>채비의 안정성이 살아나 헛챔질이 줄고 후킹되는 빈도가 늘어나는 효과를 볼수도 있는 것입니다.<br><br>낚시터에서 그날 자신의 채비에 편납을 감고 찌맞춤이 끝나면<br>그때 맞추어 놓은 찌톱이 몇목인지 기억 해두고 나서, <br>수심 측정 하기에 앞서 먼저 그날 사용할 떡밥을 아주작게 <br>하나만 달아서 찌가 몇목이 더 내려 가는지 기억 해서 <br>그곳을 최소점으로 잡고, 다시 떡밥을 두개 달아서 그때 <br>가르키는 찌톱을 최대 점으로 잡아서 기억 해둡니다.<br><br>찌톱을 최소점으로 내려 갈수록 채비는 안정되지만<br>입질 표현은 점점 약해지고, 일단 입질을 받으면 후킹 확률이 <br>높아집니다. 최소점 넘어 아주 더내려 가면 슬로프 낚시가 되고<br>슬로프의 기법의 이해가 여기에서 출발되는 것입니다.<br><br>반대로 찌톱을 최대점으로 올려 잡을수록 채비는 예민해 지지만 <br>과장된 찌놀림이 연출 될수 있어 헛챔질의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br>그리고 최대점을 넘어서면 그기서 부터는 바늘이 바닦에서 뜨게 됩니다.<br>이것을 잘 이해 하면 자신의 채비가 바닦에서 어느정도 띄울 것인지<br>자유롭게 조절도 가능하게 됩니다.<br><br>그래서 내림 낚시를 할때는 항상 떡밥의 비중과 크기를 잘 염두해 두고<br>하여만 자신이 원하는 찌놀림을 자유 자재로 연출이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