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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와 봉돌무게 상관관계에대해...

망치사나이 7 6,184

궁금한게 있습니다 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보통 찌의 부력에 맞춰서 봉돌의 무게를 결정합니다 영점이라던지 마이너스..
그리고 수심에 맞게 찌의 높이를 맞춥니다
여기서 찌한톱만 수면에 내고싶다면 5푼찌에 두배정도 무게나가는 봉돌을
써도 수심만 맞으면 찌한톱만 수면위에 낼수 있지않습니까  영점찌맞춤이 아니더라도 5푼 찌에 8푼 봉돌을 써도 되지않나요?
또 한가지 대물붕어에 쓰는 5~6호봉돌을 5~6치 붕어들은 들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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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지행무적
예 질문하신바에 답이 있읍니다.
1푼짜리찌에 100푼짜리 봉돌을 써도 봉돌 기준으로 수심을 맞추어
거기서 찌1목을 높이면 수면에 1목이 나오지요(원줄의 사선이 없다고 볼때)
이것은 항상 가능 합니다.
단, 봉돌이 무조건 찌톱기준으로의 부력점 대비 무겁거나 동등 하여야 가능 합니다.

바늘달고 부력을 맞출때 마이너스로 맞추어 찌톱이 거의 다나오거나 3-4목이 나오게
맞추었다면 절대 1목을 내 놓을수는 없읍니다. 물론 미끼달면 그 무게로 가능하지만
이때는 미끼가 풀리면 부력점까지 찌톱은 드러나게 됩니다.

바늘 안달고 부력을 3-4목 맞추었다면 바늘무게만큼 상쇄되니,
나중에 바늘 달고서 1목 내놓는건 바늘 무게에 따라 가능 할 수도 있지만요.

그리고, 작은 녀석들도 큰봉돌 다 들어 올립니다.
단지 그 저수지 붕어들의 밀도와 취이습성에 따른 경계심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경계심이 강 할때는 들어 올리지 않고 부서진 미끼만 빨아 먹을때는
못드는 것이 아니라 안드는 것이라고 봅니다.

경험상 조건만 받쳐주면 15cm 정도 붕어는 새우 물고서 시원하게 찌 들어 올립니다. ㅎㅎ
망치사나이
근데 왜 대물찌라고 해서 무거운 봉돌을쓰게끔 만들었는지 궁금합니다
모든찌를 저부력으로 사용하면서 봉돌무게만 영점으로맞추고
수초등 대물을 노릴땐 무거운봉돌을 쓰면 안되나요?
저마다 다른 부력의 찌에 전부영점찌맞춤을 하는게 아니라
5~7푼부력에 길이만 다른찌들로  무조건 10푼되는 봉돌쓰면 안되는겁니까?
서울산
올림이라 다른분꼐 패스~~~~~~~~~^^::
지행무적
우선 답변부터 드리자면 그렇게 사용하셔도 무방 합니다.
대물낚시를 하신다면 굳이 영점 예민하게 잡으실 필요는 없읍니다.
이유는 아래에 말씀드리겠지만, 일반미끼(옥수수, 콩)로 즐기시는 대물낚시라면
다소 가볍게 맞추는게 예신과 입질이 잘 표현되는 즐거움을 느낄수가 있고
생미끼(새우, 참붕어, 지렁이 굵은거 다수)를 즐겨 사용하신다면 그냥 무겁게
쓰셔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읍니다.

질문에서 던지신 의미인 "잔챙이 입질을 거르기 위해서 무거운 봉돌을 쓴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잘모르시는 분들이 하시는 말씀인데 사실 정답이라고 할 수 없는
답변 입니다. 왜냐면 작은 녀석들도 무거운 봉돌 잘 들어 올립니다.

기본적인 것만 간단히 적어보겠읍니다.

콩이나 옥수수를 사용하는 대물 채비라면 굳이 무거운 봉돌을
사용하실 필요는 없읍니다.
단 새우, 참붕어 등의 생미끼를 사용하는 낚시에서 만큼은 예외 입니다.
무거운 봉돌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대물낚시에서 무거운 채비의 유래는 바로 아래의 이유 때문 입니다.
아시겠지만 흔히 말하는 대물낚시는 앞서 언급 하였다시피 두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대물채비에서 무거운 봉돌이라는 관념은 새우나, 참붕어 등의 생미끼 낚시에서
비롯 되었읍니다.
왜냐면, 생새우나 참붕어 굵은놈을 바늘에 등꽤기 해놓으면 어지간한 저푼수의 봉돌은
미끼인 새우나 참붕어가 끌고 다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낚시인은 입질인줄 알고 조바심을 느끼거나 챔질까지 합니다.
또한 새우 대물 낚시는 대부분 수초가에서 행하기 때문에 새우가 수초를 타고 오르면서
가벼운 봉돌을 들어 올리면 대물 입질과 똑같은 멋진 입질이 찌에 나타 납니다.
당연히 낚시인은 헛챔질을 할수 밖에 없지요.

이런 일들 때문에 생미끼 낚시에서는 미끼가 끌고 다닐수 없는 정도의
무거운 봉돌로 닻 역할을 하게 하였던 겁니다.
미끼를 물고 붕어가 봉돌을 들어 올릴때 입질이 나타날수 있도록 말이죠.

이것 때문에 현재는 대물낚시 하는분들이 대물채비하면 무거운 채비로 인식이
굳어져서 그렇읍니다. 아마도 선배들이 잘 알려주지 않는 모양 입니다.

아무튼 생미끼 낚시를 하실려면 무거운 채비를 쓰시고,
옥수수나 삶은콩, 떡밥을 쓰실거라면 가벼운 채비를 사용 하시면 됩니다.

이해 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지행무적
참고로 수중에서 무건운 채비라고 하지만
사실은 찌의 부력이 봉돌을 수면으로 당기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무거운 찌라도 영점 찌맞춤을 하면 생미끼의 움직임에 찌도 움직이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생미끼를 쓰실때는 영점보다 더 무겁게 사용 하시는데 좋읍니다.

한가지 간과하지 말아야 할부분은 , 옥수수나 콩으로 낚시 하실때도 수초 지역이라면
이틈을 잘 뚫고 바닥까지 채비를 안착시켜야 하는 문제가 있기에 다소 무거운 채비를
사용키도 합니다.
대물낚시가 무거운 채비를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것들 때문 입니다.
맥도날드
5푼찌에 8푼의 봉돌을 사용한다면 찌가  봉돌을 올릴수 있는 부력보다 봉돌이 훨씬 무거움으로 봉돌은 바닥에 닿아있는 상태에서 찌는 한톱뿐만 아니라 훨씬 위까지(찌가넘어질 때까지)수면위로 노출시킬 수 있겠죠... 하지만 찌가 들 수 있는 무게보다 훨씬 큰 무게의 봉돌을 결국 붕어가 올려줘야 찌가 상승함으로 그만큼 고기에게는 큰 부담이 될 듯 합니다.  참고로 봉돌이 찌의 부력보다 훨씬 무거우면 타원형으로 생긴 봉돌이 바닥에 누워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찌의 부력에 봉돌의 무게가 4배를 넘지않으면 봉돌은 타원형모양 그대로 바닥에 살짝 닿아있는 모양으로 수직으로 서있습니다. - 낚시TV 실험결과 -
연무
잘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