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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들어 양어장으로만 다니다 보니.
우동셋트로만 하게됩니다.
수요일 집에서 가까운 왕골양어장에서
감탄셋트로 단차40으로 바닥에서 30정도 띄워서 낚시를 하였습니다.
낚시를 하던중 입질중 목내림되고 복원중에. 서서히 잠기면서 찌가 끌려 들어가는 모양새가 몇번 나오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꼭 대물낚시 새우달고 했을때 서서히 잠기면서 끌고 가는 그런모양입니다.
어떤상황에서 이런 경우가 생길수 있을까요.
7목 기준 감탄달고 5목반정도 집어용 떡밥이 어느정도 다 풀린 상태에서 일어난 상황입니다.
조언좀 부탁합니다.
저또한 이유를 알고싶어요...
없는 상태에서의 답변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우동세트라 하셨는데 전체 수심이 좀 궁금하구요~ㅎㅎ
찌가 끌려들어가는 모양은 그런 현상이 일어날때 오히려 더 세세하게 찌를 살펴봐야
합니다. 만약 찌톱이 사선으로 끌려들어갔다면 몸통걸림에 의한 현상일 확률이 높구요
수직으로 끌려들어갔다면 그 폭과 속도가 중요합니다. 서서히 그렇게 되었다면 입질의
형태라고 보기 힘든 상태이며 눌리는 정도의 모양은 입질의 경우도 있습니다.
또하나의 경우가 집어제를 어떻게 달았는가 입니다. 집어제가 원하는 타나에서(입질이
들어오는 적정한 깊이) 미끼와의 동조를 이루어주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이점이
우동세트에선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집어제가 옆으로가 아닌 수직방향으로 흘러
내리면서 우동과 동조가 되어야 정확한 입질의 형태를 보이면서 낚시를 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집어제가 서서히 풀리지 못하고 덩어리가 져서 떨어지다보면 윗
바늘에서 이탈하면서 아랫목줄을 건드리게 되고 심지어 목줄을 타고 내려가다가 아래
바늘에서 걸리게되는데 그렇게 되면 찌가 움찔하는 모양은 보기힘든상태에서 아랫
목줄에 부하가 걸려 잠시동안 찌가 목내림 되듯이 끌려내려가기도 합니다.
우동세트의 가장 명확한 입질형태는 짧게 끊어지면서 들어오는 모양이 아니라 쿡~하고
강하게 아래로 끌려내려가는 입질의 형태가 되어야 제대로 우동세트를 구사하고 있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저부력의 찌를 사용하게 되면 대류에 의한 원줄의 늘어짐
현상도 있으므로 원줄이 늘어지기 전의 상태에선 투척 - 목내림 - 되돌림 까지 좋다가
늘어짐현상이 발생하면서 찌의 모습이 아래로 끌려들어가는 모양이 나오기도 합니다.
대류가 빠르다면 투척과 동시에 흐름이 느껴지지만 느리거나 겉대류 없이 속대류만
있다면 더더욱 그런 현상이 나올수 있습니다.
끝으로 저의 사적인 관점으로 올린 글이오니 제 댓글이 모두 맞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물속의흐름도 의심하지 않을수없고 감탄의크기는 일정했나요??
참 답변드리기 어려운 질문이네요 저는 실력미달이라서 다른분들께 패스
그런경우 님이 말하는현상하고 비슷합니다..
잘하시는군요 ㅡㅡㅡㅡㅡㅡ
질질 끄는 형태가 찌에 나타났는데,,
여튼 총입질 3번 1마리 랜딩 ㅜㅜ
왕골은 가면 갈수록 어려워 지내요 ㅜㅜ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