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하우스 낚시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하절기나 봄가을에 느끼던 시원한 입질은 이제 사뭇 기대하기 힘든 시기입니다. 저도 나름 낚시하면서 많이 헤메이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했던 기억이.....ㅎㅎ
이번에 지인을 통해 세미단차에 대해 한수 가르침을 받아서 이것저것 깨달은 것도 있고 하기에....
짧은 지식이나마 몇줄 적어봅니다.
물론 아시는 분은 다들 잘 아시겠지요~?
채비를 보면.....일단 보통의 경우 단차의 간격을 25센티 이상 주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더군요~
저 또한 심지어 60이상도 준적이 있습니다. 그쯤되면.....입질 못받아 슬슬 열도 받고 채비도 세미보다는
단차슬로프의 모양을 갖추게 되는거죠.....ㅎ
여기서 하나 간과했던것이...단차의 폭입니다. 아예 단차 슬로프를 하겠다고 하면 기본 40센티차이정도로 출발하므로 더 이야기할 게재가 아니라 생각되구요~ 보통의 세미나 단차라면 수심 3미터권에서 30센티정도가 적절합니다. 하우스의 보통 깊이는 1.5미터에서 2미터정도죠~
그럼 단차의 간격은 약 한뼘 즉 20센티를 넘지 않는것이 오히려 더 좋을수가 있습니다.
하우스는 좁은 공간이지만 부로어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단차의 폭이 넓으면 오히려 더 역반응이 나올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차의 폭은 줄이면서 집어제의 비중을 가벼우면서 아래로 바로 흘러내려 미끼(우동이나 글루텐)를 잘 감싸안을수 있게끔 하는것이 하나의 요점입니다.
그러한 표출을 줄수 있는 떡밥패턴을 두가지 정도 올립니다.
첫째는 gts 4컵에 점력2스푼(물론 점력에 있는 전용 스푼입니다)을 넣고 잘 섞은 후에....
물 한컵을 넣고 약 20회를 넘지 않게끔 손가락을 모두 펴고 빠르게 잘 휘섞습니다.
그래서 일분정도 후에 떡밥을 그릇 한쪽에 잘 모은후에 사용할 만큼을 떼어 사용합니다.
물론 약간 질다는 느낌이 들지만 의외로 잘 붙어있으면서 폭 좁게 하강합니다.
미끼는 글루텐을 사용하거나 역옥도 좋습니다.
둘째는 페레도 나 페레당고 1컵에 바맛하 3컵을 넣고 잘 섞은뒤에 물 1/2컵을 넣고 역시 첫째와 같이
혼합한 후에 사용합니다.
*이 두가지 패턴은 단차의 폭이 20미만인 경우에 위력을 발휘합니다~
또한 요즘 제가 즐겨 사용하는 미끼하나를 말씀드리자면 타피쇼우동 입니다.
처음엔 저도 사용법을 잘 몰라 생소하기도 하고 효과도 잘 모르고 그래서 차에서
그냥 썩히듯 지냈습니다.
물론 요즘같은 엄한기에는 타피쇼가 무게감도 많고 점도가 높아 이물감을 느낄수도 있지만 단차나 새미의 경우 우동미끼가 효과가 높기 때문에 사용하는것이며 보통 우동미끼의 경우 한가지만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를 준비해서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 타피쇼 역옥대립 역옥 감탄 1, 2 등을 준비합니다. 감탄이야 필요할때 물과섞어 만들기만 하면 되고 역옥은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면 되므로 집에서 준비할 것은 타피쇼 뿐인지라 낚시가는 날 출발직전에 만들어서 주로 사용합니다.
이상 허접조사의 의견이었습니다.
동절기 힘든 낚시여건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하며
많은 어복 있으시길 바랍니다~
*************
이상은 제가 가입해 있는 카페에 예전에 올렸던 글을 옮겨왔습니다
또한 단차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 사람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으므로 제 말이 모두 맞는거라고 주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단차의 폭에 대해 잠시 이야기 하자면 보통 단차의 폭은 바늘에서 바늘을 이야기들 하시는데요 저는 약간 다르게 생각합니다. 윗바늘이 집어제를 달아서 투척하면 목내림이 발생하는데요 목내림이 끝나는 시점에서의 바늘과 바늘의 차이를 단차라고 말하는것이 옳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혹여 단차의 폭에 대해 논란의 여지도 있지만 이것은 순수한 저만의 생각이오니 읽으시는 분들께서도 하나의 의견으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만 하세요~ㅋ
만년초보
와~~이정규님 경지에 이르신 분이군요.
무슨 말씀인지 다 이해는 못했어도 많은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언제 한번 직접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빌어 봅니다.
내림낚시
설명만으로는 .....
직접 보았으면 좋은련만....
이정규
오우~ 저 절대 생각하시는 만큼의 고수가 아닙니다. 아직 캐스팅도 챔질도 하자인 하수입니다. 하지만 낚시할때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는 합니다~ㅎㅎ
이번에 지인을 통해 세미단차에 대해 한수 가르침을 받아서 이것저것 깨달은 것도 있고 하기에....
짧은 지식이나마 몇줄 적어봅니다.
물론 아시는 분은 다들 잘 아시겠지요~?
채비를 보면.....일단 보통의 경우 단차의 간격을 25센티 이상 주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더군요~
저 또한 심지어 60이상도 준적이 있습니다. 그쯤되면.....입질 못받아 슬슬 열도 받고 채비도 세미보다는
단차슬로프의 모양을 갖추게 되는거죠.....ㅎ
여기서 하나 간과했던것이...단차의 폭입니다. 아예 단차 슬로프를 하겠다고 하면 기본 40센티차이정도로 출발하므로 더 이야기할 게재가 아니라 생각되구요~ 보통의 세미나 단차라면 수심 3미터권에서 30센티정도가 적절합니다. 하우스의 보통 깊이는 1.5미터에서 2미터정도죠~
그럼 단차의 간격은 약 한뼘 즉 20센티를 넘지 않는것이 오히려 더 좋을수가 있습니다.
하우스는 좁은 공간이지만 부로어라는 변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단차의 폭이 넓으면 오히려 더 역반응이 나올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차의 폭은 줄이면서 집어제의 비중을 가벼우면서 아래로 바로 흘러내려 미끼(우동이나 글루텐)를 잘 감싸안을수 있게끔 하는것이 하나의 요점입니다.
그러한 표출을 줄수 있는 떡밥패턴을 두가지 정도 올립니다.
첫째는 gts 4컵에 점력2스푼(물론 점력에 있는 전용 스푼입니다)을 넣고 잘 섞은 후에....
물 한컵을 넣고 약 20회를 넘지 않게끔 손가락을 모두 펴고 빠르게 잘 휘섞습니다.
그래서 일분정도 후에 떡밥을 그릇 한쪽에 잘 모은후에 사용할 만큼을 떼어 사용합니다.
물론 약간 질다는 느낌이 들지만 의외로 잘 붙어있으면서 폭 좁게 하강합니다.
미끼는 글루텐을 사용하거나 역옥도 좋습니다.
둘째는 페레도 나 페레당고 1컵에 바맛하 3컵을 넣고 잘 섞은뒤에 물 1/2컵을 넣고 역시 첫째와 같이
혼합한 후에 사용합니다.
*이 두가지 패턴은 단차의 폭이 20미만인 경우에 위력을 발휘합니다~
또한 요즘 제가 즐겨 사용하는 미끼하나를 말씀드리자면 타피쇼우동 입니다.
처음엔 저도 사용법을 잘 몰라 생소하기도 하고 효과도 잘 모르고 그래서 차에서
그냥 썩히듯 지냈습니다.
물론 요즘같은 엄한기에는 타피쇼가 무게감도 많고 점도가 높아 이물감을 느낄수도 있지만 단차나 새미의 경우 우동미끼가 효과가 높기 때문에 사용하는것이며 보통 우동미끼의 경우 한가지만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를 준비해서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 타피쇼 역옥대립 역옥 감탄 1, 2 등을 준비합니다. 감탄이야 필요할때 물과섞어 만들기만 하면 되고 역옥은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면 되므로 집에서 준비할 것은 타피쇼 뿐인지라 낚시가는 날 출발직전에 만들어서 주로 사용합니다.
이상 허접조사의 의견이었습니다.
동절기 힘든 낚시여건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하며
많은 어복 있으시길 바랍니다~
*************
이상은 제가 가입해 있는 카페에 예전에 올렸던 글을 옮겨왔습니다
또한 단차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 사람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으므로 제 말이 모두 맞는거라고 주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단차의 폭에 대해 잠시 이야기 하자면 보통 단차의 폭은 바늘에서 바늘을 이야기들 하시는데요 저는 약간 다르게 생각합니다. 윗바늘이 집어제를 달아서 투척하면 목내림이 발생하는데요 목내림이 끝나는 시점에서의 바늘과 바늘의 차이를 단차라고 말하는것이 옳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혹여 단차의 폭에 대해 논란의 여지도 있지만 이것은 순수한 저만의 생각이오니 읽으시는 분들께서도 하나의 의견으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만 하세요~ㅋ
무슨 말씀인지 다 이해는 못했어도 많은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언제 한번 직접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빌어 봅니다.
직접 보았으면 좋은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