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Q&A"에서는 낚시에 모든 궁금 한것을 올려 주시면 "포인트 1000점"이 댓글은 "포인트 200점"이 충전 됩니다.

단. "수제품 제작"에 적합치 않은 글과 비방과 조롱의 댓글은 경고 없이 강제 삭제와 포인트가 삭감되는 불이익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현장실전 내림낚시3편

부산붕어 3 4,529
안녕하십니까?<br><br>오늘은 3번째로 내림낚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찌맞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br><br>내림낚시는.. 다른 일반채비가 아무리 정교하고 예민하게 잘 맞추었다고 하여도 찌맞춤에서 약간의 실수라도 보인다면 내림낚시를 함에있어서 여러가지 문제를 발생시킬수 있습니다...<br><br>예를들면.....<br>1) 입질파악이 제대로 되지않는다. <br>2) 헛챔질이 자주된다. <br>3) 찌가  미끼가 다풀려 가는데도 물위로 떠오르지 않는다. <br>4) 찌가 미끼와함께 입수한뒤..몇분뒤.. 영점잡은 부위까지 한꺼번에 빠르게 솟아 오른다. <br>5)낚시하는 시간이 흘러감에따라 처음 맞추어 놓은 찌의 입수된 상태의 찌톱의 높이가 조금씩 바뀐다.<br><br>위의 사례들은 기본적으로  잘 나타날수 있는 찌의 상태들입니다.<br>이경우 외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 있으나...오늘은 기본적인 문제점들만을 가지고 정확한 찌맞춤에 대해서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br><br>.....영점 잡는법....<br><br>내림낚시의 영점은 아주 기초적으로 본다면 중층낚시의 영점과 같다고 볼수 있습니다..<br>다만 중층은 물중간에 미끼와 집어제를 원하는 수심층에 뛰워야 함으로 상대적으로 내림낚시보다는 조금더 부력이 강한상태를 유지한다는 것 뿐입니다...또하나는 찌의 고정에 있어서 중층채비는 유동을 주지 않아도 낚시채비의 직립이 확실히 된다는 점입니다...<br><br>우선 적당한부력의 찌를 선택해서 찌꽂이에 내림전용찌를 꽂습니다.그다음은 아래의 순서대로 해보십시오..<br><br>1) 1차 영점조정...<br><br>먼저 ..대충 1M 이하의 수심(낚시터 대부분이 수심 1M를 넘기때문에...아닌경우는 더 낮게 잡으세요.)  으로 찌높이를 맞추고 적당량의 편납을 감아서 던지고자 하는 포인트에 투척하십시오...그러면 찌가 완전히 가라앉거나..혹은 찌가 누운 상태일수도 있고..찌톱이 적당한 높이로 서있거나 할겁니다..<br><br>A) 찌가 완전히 가라앉는경우....이경우는 편납의 무게가 너무 무거운 경우입니다....편납을 조금씩 잘라내면서 투척해보아서 찌톱과 몸통이 만나는 중간까지 영점을 잡으십시오..<br><br>B) 찌가 완전히 눕거나 반 정도 누운경우....이경우는 편납의 무게가 가벼워서 찌를 가라앉힐정도로 조금씩 편납을 추가하여 찌몸통중간까지 영점을 잡습니다.<br><br>C) 찌톱이 적당한 높이로 솟아있는경우...이경우는 편납의 무게가 어느정도 맞아 떨어진 경우로 조금씩 가감하여 역시 찌의 몸통 중간부분까지 영점을 잡습니다.<br><br>2) 2차 영점조정...<br><br>찌몸통 중간부분까지 1차 영점조정을 마쳤다면...일단은 먼저 목줄 을 연결한 윗부분인 도래부분까지 편납홀더를 내리시고 다시 투척하신다음 낚시대의 초릿대를 물밑으로 깊숙히 잠군뒤 초릿대를 서서히 들면 찌가 물밑으로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가 다시 떠오르게 됩니다...이때 빠른속도로 영점잡은 찌의 몸통부분까지 올라오게 된다면 일차 영점조정은 끝이났습니다..만약에 정상적으로 찌가 몸통까지 올라오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도하십시오..<br><br>2차미세조정은 몸통 가운데 어느정도 영점은 잡았다고는 하나 부력이 너무 강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br>그래서 2차 미세 조정때는..수심측정과 함께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떡밥의 비중에 맞추어 세밀하게 다듬어 가는 영점조정 방법입니다.<br><br>죄송합니다....근무중이라.....2부에서 계속 됩니다.....<br><br><br><br>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키즈
님의 글 아주 유용하게 잘 읽어 보았습니다..
본문중 영점의 위치가  찌몸통 중간 부분이라 표현 하신것은
찌의 톱부분의 중간을 말씀 하시나요?  아니면 몸통부분의 중간..
그도 아니라면 몸통과 톱의 만나는 지점을 이르는 말씀인가요?..
이해의 부족을  죄송하게 생각 하며  여쭙습니다  부산붕어님.
수고하세요.
딴따놀
부산붕어님!!!글 잘 읽고 갑니다....초보인데 ....실전에 도움이 많이될것 같습니다....<br> 감사 합니다.....
만년하수
잘보고갑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82 붕어가 뜨는 이유 댓글4 부산붕어 05-03 07:10 6832
1081 붕어가 빠지는 이유 댓글2 어설픈 태공 05-03 07:11 5408
1080 단차 조절이 가능한 내림채비 댓글3 기붕 05-03 07:12 5266
1079 유동채비법 댓글1 김재도 05-03 07:13 5124
1078 역돔채비법 댓글3 부산붕어 05-03 07:14 10296
1077 중층 낚시대 종류 댓글5 부산붕어 05-03 07:16 5067
1076 피라미 퇴치법 댓글2 기붕 05-03 07:17 5758
1075 잉어낚시 기법 댓글1 붕 신사 05-03 07:18 9491
1074 유동채비에 관하여 댓글1 어설픈 태공 05-03 07:19 3805
1073 유료낚시터에서의 찌 부력 댓글1 어설픈 태공 05-03 07:19 3773
1072 내림 채비법 댓글3 어설픈 태공 05-03 07:20 10590
1071 내림낚시의 찌 맞춤 댓글2 부산붕어 05-03 07:21 7430
1070 내림낚시에서의 입질파악 댓글1 붕어재이 05-03 07:22 4292
1069 내림낚시의 목줄길이와 단차 댓글2 붕어재이 05-03 07:23 9409
1068 내림에서의 떡밥 사용 댓글1 어설픈 태공 05-03 07:24 3953
1067 입질은 하는것같은데..... 댓글1 붕어재이 05-03 07:25 3496
1066 수로낚시에서의 잉어낚시 댓글1 민물찌 05-03 07:25 5874
1065 가을철 대물은... 댓글1 민물찌 05-03 07:26 3021
1064 미챔의 내림낚시 댓글1 미챔 05-03 07:28 3596
1063 내림낚시 채비법(사진) 댓글2 별주부 05-03 07:29 13532
1062 미챔의 낚시 3편 댓글1 미챔 05-03 07:31 3257
1061 내림낚시의 다양한 응용술 댓글2 붕어재이 05-03 07:32 4151
1060 찌의 푼수란 댓글1 붕어재이 05-03 07:32 4813
1059 현장실전 내림낚시 1 댓글1 부산붕어 05-03 07:33 6368
1058 현장실전 내림낚시2편 댓글1 부산붕어 05-03 07:34 4641
열람중 현장실전 내림낚시3편 댓글3 부산붕어 05-03 07:34 4530
1056 찌 맞춤 댓글1 부산붕어 05-03 07:35 6383
1055 하우스 집어용 떡밥 댓글2 민물찌 05-03 07:36 5244
1054 내림낚시 무매듭 채비 댓글2 초어 05-03 07:37 9723
1053 목줄 원줄 선택법 댓글3 부산붕어 05-03 07:37 4310
1052 외 바늘 좁쌀봉돌채비 댓글1 초어 05-03 07:38 6684
1051 채비가 내 앞으로..... 댓글1 포언더 05-03 07:39 2961
1050 편대채비 찌 맞춤 댓글1 김재도 05-03 07:40 26254
1049 찌맞춤의 응용 댓글3 김재도 05-03 07:41 5374
1048 붕어가 뜰때는 어떻게 댓글1 민물찌 05-03 07:43 5262
1047 주.야간찌 구분 댓글3 민물찌 05-03 07:45 4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