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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나 수로낚시에서...테크닉(부산권)

붕마스터 1 4,722
어줍잖은 실력으로 글을 올리는게 아닌가 싶지만 저의 방식과 다른분들의 고견을 듣고싶어 글을 올립니다.<br>부산권 낙동강 수로를 거의 10년이 넘게 돌아다니다 보니 포인트는 물론이고 바닥지형과 채비 미끼 까지 어느 정도 파악이 되더군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낚시인의 마음자세와 기후나 현장에 따른 빠른 순발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br>먼저 잡는 어종이 무언가 ? <br>잉어/누치(눈치)/붕어/장어/가물치/메기/모찌..... 상당히 많은 어종이 서식하는 강이나 수로에서 다른 어종은 제외 시키고 붕어 테크닉을 말해 볼까 합니다.<br>낙동강은 바다와 인접해 물때의 영향을 무척 많이 받는 곳입니다.<br>또한 강폭이 넓어 바람에 영향도 많이 받기도 하지요....<br>동풍이 불면 김해쪽에서의 낚시가 어렵고 서풍이 불면 부산쪽에서의 낚시가 어려워 집니다.. 그러나 역으로 생각해 보면 바람에 맞추어 장소를 고르시면 호황을 볼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br>특징적인것은 오전 11시 전후해서 바람이 터진다는것과 오후 4시를 넘어서면 바람이 준다는 사실 (특수상황제외)....<br>잡는 어종이 잉어가 아니라면 낚시대는 한대내지 두대면 충분합니다...<br>그리고 긴대보다는 두칸대 전후가 가장 효과적입니다.<br>제가 주로 쓰는 대는 2.1칸대지만 현장에 따라 1.5내지 2.0을 즐겨 씁니다. 원줄은 카본 1.5정도를 쓰는데 1.2를 사용하개 되면 간혹 향어나 잉어가 걸려 핑하는 경우가 있어 안전하게 1.5로 세팅합니다...<br>목줄은 거의 합사 0.8을 쓰거나 1호를 쓰고 바늘은 낚시법에 따라 바꾸어 사용합니다.<br>1대 사용할시 외바늘 4호, 2대 사용할시 한대는 쌍 4호, 한대는 외바늘 3호나 4호... <br>1대 편성시 미끼는 글루텐 3번이나 5번이 유리하고 ...<br>2대 편성시는 1대 편성미끼에 쌍바늘에는 모듬으로 혼합집어제를 습니다.<br>혼합집어제는 공통적으로 신장과 프로떡밥이 들어가고 나머지는 현장 옵션입니다.<br>찌마춤은 집어용은 영점맞춤이나 약간 무겁게 채비를 해서 흘러가지 않게 고정을 합니다.그리고 외바늘 한대는 찌몸통 중간이나 약간 상단쪽으로 맞추어 둡니다(바늘무게 포함)<br><br>낚시 기법<br>상류 고정형<br>상류에 집어용 낚시대를 두는 경우인데 이경우는 바람이 하류쪽에서 불어올때 주로 사용을 합니다. 이유는 또 다른 한대가 바늘을 띄워서 다니기 때문에 조류보다는 바람의 영향을 더 받기 때문에 바람이 조금 심한날 상류에 포진시켜 조류에 역행하는 흘림을 합니다.<br>하류 고정형 <br>정상적인 바람이거나 바람이 없을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고정시킨 대의 바닥이 약간 턱이 져서 흘러가지 않게 앉혀 둡니다.<br>한대는 상류족에서 2미터에서 3미터까지 바늘이 바닥을 읽고 지나갈수있게 해둡니다.(요즘유행하는 내림낚시와도 유사)<br><br>대체적인 입질은 집어용 근처에 서 이루어지거나 중간에 찌가 야간 멈추는듯하다 어신을 보내게 됩니다.<br>중요한 건 찌유형도 중요한데 가급적이면 솔리드 재질의 아주 가는 찌톱이 유리합니다. 투브용은 바람과 조류도 많이 탈뿐아니라 둔하게 어신을 보냅니다. 또한 어신을 읽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br><br>초출일 경우  먼저 조금 긴대로 주변 바닥을 먼저 파악해보세여 수심층의 변화도,,, 그리고 흐르는 곳이면 흘려보세요 속도와 바닥을 제대로 읽어야 하니까요.<br>그런다음 현자에 맞게 집어용은 통상 낚시 기법대로 맞추어 두시고 한대는 외바늘에 바늘이 바닥을 살짝 닿을수 있는 정도로 흘리고 다시 미끼를 갈아서 다시 흘리고 ,, 헛 챔질 몇번에 반복하다 보면 찌의 흐름이 다른 무언가를 느낄수 있을겁니다. 그게 바로 수로에서의 흘림낚시 입니다. 한가지 주의 사항은 조류의 속도 에 따라 흘림찌도 영점이상  맞출수 있습니다.<br>또한 정숙을 유지하셔야 하며 고기를 잡으면 빠르개 올려 주변에 집어된 고기가 달아 나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낚시한 흔적은 절대 남기지 마세요 다른 낚시인이 흔적을 보고 앉어 포인트 망쳐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포인트 형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통상 하루이상 허비할때가 많습니다.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br>언제나 건강하게 안출하세요 ^^ 이상 어줍잖은 글을 올린 붕마스터였습니다.<br><br>(추신)  스쿠버하시는 분이 그러시더군요 전문가들은 자기들만에 살아있는 냉장고가 있다고 저두 동의 합니다 왜냐하면 저두 지금 당장 나가서 1-2시간에 월 한두마리 빼올 수 있는 자리가 있거든요 사시사철 .....<br>4짜는 못 맞났지만 최대 38.5까지는 빠졌구 갈때마다 꼭 월 한두마리는 기본으로 잡는 곳이거든요 ........ 이곳은 비밀입니다. ㅋㅋㅋㅋㅋ <br>작년 붕어세상에 부산권 수로분석편을 보시면 포인터가 나와있을겁니다...<br>자세한 정보는 천기누설인 관게로  .....^0^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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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만년하수
한수 배워가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4 잉어는요? 댓글2 강영완 07-08 00:45 3500
73 "괴주"를 사랑하시는분에게 분양합니다 댓글6 괴주 사랑 07-07 20:35 3043
72 편대채비는 어떤 것인가요? 댓글3 붕어사랑 07-07 14:47 4368
71 시마노 남수와 괴주 사용해보신분 조언좀... 댓글3 사운드 07-07 02:20 2855
70 ☞ 시마노 남수와 괴주 ..비교분석... 댓글2 부산붕어 07-10 17:57 4740
69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2 이수진 07-04 20:12 2267
68 낚시대 줄여 쓸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댓글3 보천원 07-01 18:16 3064
67 이런 중층대 보신분???? 댓글6 던지기 06-27 17:50 3152
66 편대채비 사진 댓글6 민물찌 06-25 21:17 8914
65 민물찌님이나백포도주님 댓글3 김종현 06-25 12:51 2611
64 중층대로도 올림낚시 가능한가요? 댓글4 사운드 06-21 17:11 3747
63 유료낚시터..중층낚시...집어제 및 떡밥운용술 댓글2 부산붕어 06-19 14:37 6126
62 1111 댓글4 날마다허탕 06-18 21:28 2701
61 중층낚시 밑밥? 댓글4 대물사랑 06-18 19:23 3717
60 포언더님 정말 감사합니다..이제야 이해가 갑니다.감사(냉무) 댓글1 하마 06-17 09:18 2030
59 포언더님 설명 감사합니다..그런데요.. 댓글2 하마 06-16 12:40 2430
58 up에서 나온 살림망 댓글3 하마 06-14 10:31 3361
57 pe라인은 어떤경우에 쓰나요.. 아시는분 좀 갈켜주세요. 댓글1 하마 06-13 18:17 2388
56 귀룡봉과 귀주도인의 비교분석 안내... 댓글2 부산붕어 06-12 18:19 3946
55 잉어,향어가 걸렸을땐 어떻게 .. 선배님 조언좀.. 댓글2 하마 06-12 11:07 3891
54 귀룡봉과 기주도인 비교 좀 해주세요 댓글2 잉붕어 06-12 08:35 2636
53 편대체비를 사용해보고..... 댓글4 comdoly 06-11 20:44 6647
52 ☞ 편대체비를 사용해보고..... 댓글4 가시고시 06-11 22:53 4265
51 봉장대와 괴주대의 비교 댓글3 부산붕어 06-11 14:55 2572
열람중 강이나 수로낚시에서...테크닉(부산권) 댓글1 붕마스터 06-10 13:31 4723
49 궁굼한게 있어요 여러선배조사님 답변부탁 드립니다 댓글3 낚시초보 06-08 17:19 5456
48 ☞ 궁굼한게 있어요 여러선배조사님 답변부탁 드립니다 댓글4 밤안개 06-08 19:05 2371
47 봉장과 괴주 중 어느것이 나은가요? 댓글4 그림자 05-28 00:02 2669
46 내림찌 추천부탁해요 댓글4 허접조사 05-26 11:46 6073
45 중층찌 문의? 댓글2 밤안개 05-25 14:01 3121
44 나만의 떡밥 댓글4 크루즈 05-24 10:20 5710
43 환공대 사용해 보신 분..... 댓글8 구명복 05-20 14:25 3224
42 초본데요 가르침좀 주세요 댓글7 이희문 05-18 12:15 3580
41 찌 사용에 대하여 댓글2 꿈붕어 05-12 17:07 4125
40 편대채비 찌 맞춤 문의좀..... 댓글3 카라 05-10 07:53 9537
39 편대채비 댓글2 나그네 05-08 23:53 5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