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조행을 위한 선택! - 붕어세상
내림에 빠져서 ...
아싸리
5
4,373
2019-05-06 21:04
요즘 내림낚시에 빠져서 밥먹는것도 잊고 삽니다
다름이 아니라 써치가 불편해서 낮이나 밤이나 전자찌하나로
낚시중입니다 (0.85그램짜리) 전자찌가 둔하다고 하는데
일반찌에 써치 쓰면 조과가 더좋을까요?? 둔하다고 표현하는게
어떤점이 둔하다는건지 제가 이해를 잘못하는것같아서 질문드립니다
둔하다는게 입질시 표현이 안된다는건지 아니면 느리게 반응이 온다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써치가 불편해서 낮이나 밤이나 전자찌하나로
낚시중입니다 (0.85그램짜리) 전자찌가 둔하다고 하는데
일반찌에 써치 쓰면 조과가 더좋을까요?? 둔하다고 표현하는게
어떤점이 둔하다는건지 제가 이해를 잘못하는것같아서 질문드립니다
둔하다는게 입질시 표현이 안된다는건지 아니면 느리게 반응이 온다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전자찌는 특성상 부력에 비해서 찌의 자중이 크기때문에 편납의 무게가 작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편납의 무게에 비해서 찌가 무거운 경우에는 아무래도 눌리는 입질이 많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물흐름이 있어 찌가 흐르는 경우, 또는 벌레들이 많은 하절기에는 전자찌의 장점도 크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찌의 선택이 중요하다 생각되네요.
즐낚하세요.
일반찌로 한마디나 반마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예민한 조과라면 전자찌로는 표현을 못보거나 안나올 수도 있죠.
입질 표현을 못본다는건 그만큼 조과가 낮아진다는 말이구요.
그렇다고 전자찌를 쓰는건 써치를 쓸 수 없는 환경이나 예민한 노지에서는 전자찌를 써야 합니다.
(노지에서 서치를 키면 붕어가 도망간다고 하는데,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은 그냥 그날 조과의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서치 켜도 잘나오는 경우도 있어서요.)
선택할수있다면. 전자찌보다는 주간찌가 어떤상황에서도 유리하다 생각합니다.
짧은 생각. 적어봅니다 ^^
주간찌에 메달린떡밥과 전자찌에 메달린 떡밥을 여름이나 활성도 좋을때는 차이를 못느키지만 저활성기나 저수온기의 붕어는 흡입력이 현저히 떨어지죠 전자찌가 가지고있는 자중 (찌의 무게)가 밧데리나 찌의 소제특성상의 무게가 있어 주간찌에 비해 무거울수밖에 없죠 무거운 만큼 흡입이 잘 안돼겠죠
여름에는 큰 입자도 흡입하는 녀석이 많아 전자찌도 뵤현을 해주지만 저수온기나 저활성기에는 작은 잔분이나 가벼운 입자에만 흡입이 이루어저 주간찌에 방응이 안좋을수 밖에 없지요
그 차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전체적인 줄호수나 바늘크기 턱밥의 무게 찌의무게 등의 전체적인 벨런스가 맞는다면 전자찌에서도 입질표현을 구사해 낼수는 있겠지만 그벨런스의 허용 범위가 저활성 저수온기에서는 작아질수밖에 없기때문에 대부분들 써치를 사용합니다
자연지에서 6척 이하를 사용할때는 전자찌가 더 좋을경우도 있습니다 써치의 불빛에 비치는 고기 케치 순간의 불빛에 고기의 부자연스런 모습에 어군이 깨지기도하여 짧은척은 전자찌가 좋은경우도 간혹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