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드립니다...

요즘 날씨로 따져보자면 정확히 우리는 환절기 라고 말을합니다.  즉 계절이 바뀌어 가는 직전 단계에 있다는 시기입니다.<br>이시기의 특징은 낮과밤은 기온이 몹시 떨어 졌다가도 해가 뜨면 아주 기온이 올라가는 일교차가 아주큰 계절입니다...<br><br>우리인간들도 이시기에는 재빨리 적응을 못해서 감기몸살을 앓는 사람도 있고<br>..보편적으로 컨디션관리가 아주 어려운 때입니다..<br><br>붕어들도 이시기가 되면은 일교차에 따라 습성이 바뀌게되는데.....아침으로 해가 뜨면 온도가 빨리 상승되는 상층부로 머물다가 점차 중..상층으로 머물게 됩니다...그러다 해가 지게되면 낮과는 반대로 상층부의 수온이 급격하게 떨어짐에 따라 서서히 바닥권으로 내려가게 됩니다....<br><br>정확히는 그날의 수온에 따라 조금씩 틀리지만 ....수심이 2M 가 이내의 낚시터에서는 해가지면서부터 바닦권부터 입질을 받아 볼수 있습니다....하지만 완전히 바닥권으로 수온을따라 내려간것은 아니고 일부는 중층과 바닥을 왕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br><br>이때의 상태로는 아주 부드럽고 가볍고 풀림성이 좋은 미끼를 투척했을때 중층쯤에서 미끼가 바닥에 안착되기전에 입질을 받기도하고 또는 중간에서 미끼를 입에물고 있는상태도 가끔 발견할수 있습니다...<br><br>전체적으로 보면 입질상태가 아주 약하게 어신으로 전달됩니다...<br>이때 약한입질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br><br>1) 미끼를 갈아준다.....처음 입질시에는 일정시간 깨끗한 입질을 보인다음 점차 입질이 약아졌다면 ..붕어는 같은 미끼를 장시간 사용하여 낚아 내다보면<br>한미끼에 대한 면역이 생기게 됩니다...이때는 새로운 미끼를 달아 사용해봅니다.<br><br>2) 찌맞춤을 새로히 한다.....장시간 낚시를 하다보면 사용하던 원줄이나 찌가<br>처음상태보다 물이 베이게 되면서....부력상태가 달라질수가 있습니다...다시한번 점검 해볼필요가 있습니다.<br><br>3) 목줄과 바늘호수를 줄인다.....영점을 점검해도 이상이 없다면...사용하던 목줄을 좀더 가는 목줄로 교환하고 바늘의 크기도 좀더 흡입이 쉬운 작은것으로 바꾼뒤 미끼도 아주 작고 가볍게 달아줍니다..<br><br>4) 3과 같이 채비를 바꾸어 하였는데도 입질이 계속 약할 때에는 ..이때는 과감히 저푼수의 찌로 교체하여 낚시를 하도록 하십시오....입질이 약할때 저푼수의 찌교체 만으로도 입질의 폭이 엄청난 차이를 나타냅니다...<br><br>5) 마지막으로는 ...원줄의 교환을 생각해 볼수 있겟습니다...<br><br>위와같은 방법이 흔히들 내림낚시를 하면서 입질의 상태를 파악해가며 그때그때 대처할수 있는 채비의 교환방법입니다...<br><br>야간찌맞춤시에는 별다른 특징은 없고 몇가지 주의사항만 알려 드리겠습니다.<br><br>1) 케미의무게가 지탱될수 있는정도의 부력의 찌를 사용합니다.....(3푼이하의 저푼수찌는 야간케미를 장착하게되면 그 무게 중심을 감당하기가 힘들어 집니다...따라서 케미를 꽂아 사용할수잇는 찌의 부력은 3푼이 넘는것이 좋습니다.)<br><br>2)야간낚시시에 입질이 미약하거나 올림입질이 많을경우는 되도록 찌의 영점의 잔존 부력점을 낮추거나 최대한 저부력찌를 사용합니다.....(야간낚시시에는 시야가 어둡고 찌의 확실한 주시가 용이하지않습니다..따라서 물에 너무찌를 많이 노출시켜 부력점을낮추어 낚시를 하게되면 찌의 상하 움직임파악 하는데 눈의 피로감이 너무 많이옵니다...<br><br>또는 부드러운 미끼의사용과 긴목줄의 사용으로 인해 흡입감이 좋아져 간혹 미끼를 물고 올라오는 경우도 많습니다....이러한때의 찌의 확실한 파악을 위해서는 최대한 찌끝를 수면에 밀착시켜 낚시를 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그러기위해서는 영점부력을 좀더 약하게<br>잡아서 찌맞춤을하십시오.)<br><br>팁).....찌톱의 맨 윗부분부터  한눈금씩 아래로 내려가며 1목 2목 이런식으로 호칭합니다...평균적인 찌톱의 높이로 계산해보자면 몸통과 만나는 중심부분까지는 7목 정도가 됩니다....입질이 왕성한경우 보통미끼를 달지않고 영점을<br>2목정도 잡고 찌톱은 낚시시에는 3목정도를 내어놓고 낚시를 합니다...<br><br>그러면 7목에서 3목을 빼면 4목정도를 물속에 잠그고 낚시를 하게 되는데...이때  입질이 약해질때는 찌톱을 영점잡은부분..즉 2~3목부분까지 내어놓고 낚시를 하는경우도 많습니다....잔존부력이 거의 없어지는 상태까지 내어놓고 사용하기도 하는데....이때 끊어지는 입질폭은 상상할수 없을만큼 클때가 많습니다.....<br><br>야간찌의 사용인 경우에는 찌톱을 많이 내어놓고 사용할수없기때문에 미리 영점을 2목정도 잡았다면 4목정도로 잡아서 잔존부력을 많이 없애서 낙시를 하시는것이 깨끗한 입질을 보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br><br>헛챔질님인경우는 ...고부력찌에 케미를 꽂아서 찌의 잔존부력이 많은 상태에서 낚시를 하시는경우 같습니다...물론 어떠한경우에도 올림입질은 나타날수 있습니다..그러나 한번쯤 저푼수의 찌로 교체하시고 잔존부력점을 낮추어<br>부드러운 미끼로 조금더 오래 바닥에 미끼를 머물게하며 낚시를 한다면...<br>충분히 끊기는 입질을 구경하실수 있을걸로 생각됩니다....<br><br>내림낚시에 많은 관심을 보이시고 계시는데....한번쯤 같이 물가에서 만날기회가 되면 좀더 상세한 설명 드리겠습니다....건강하세요<br><br>